위대한 령장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은 주체혁명의 주력군으로 백승의 위력을 끝없이 떨쳐나갈것이다
주체96(2007)년 1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격식동지의 경축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주체조선의 국력이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력사적전환기가 펼쳐지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열여섯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파란많은 20세기의 마지막년대가 시작되고 우리 혁명이 비상히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던 시기에 수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정치와 군사에 다같이 능통하시며 풍부한 군령도력사와 업적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장래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굳건히 담보하여준 획기적사변이였으며 우리 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더없이 심원한 의의를 가지는 민족의 대경사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심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건군위업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혁명의 선군력사와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전진하여온 로정은 주체의 건군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육성강화하여온 보람찬 행로이며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군사적담보밑에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난국을 헤치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여온 빛나는 위훈의 력사입니다.
우리 혁명의 성패가 판가리되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사회주의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영웅적사변들과 경이적인 전변들은 걸출한 령장형의 위대한 정치가, 군사가를 혁명무력의 최고령도자로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일대 행운이며 최대의 축복이였음을 시대앞에 긍지높이 선언하는 생동한 력사적증시로 됩니다.
주체혁명위업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이 영웅서사시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일편단심 선군혁명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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