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6th, 2007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투쟁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96(2007)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기념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선군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가장 충직한 혁명전우이시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의 탄생 아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간고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은 걸출한 녀성혁명가,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를 맞이한 크나큰 민족적행운의 날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는 성스러운 혁명적명절입니다.
백두산위인들의 거룩한 혁명행로를 따라 승리와 번영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는 이 땅에 아흔번째로 밝아온 12월의 민족적명절을 기념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태양의 광휘롭고 따사로운 해발이 되시여 조선인민의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사에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시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더불어 영생하시는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어머님에 대한 더더욱 절절해지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6(1917)년 12월 24일 함경북도 회령의 극빈한 농가에서 탄생하시였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시기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성장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남다른 반일애국의 뜻과 불타는 혁명의식을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결연히 투쟁의 길에 나서시였습니다.
서른두해의 짧은 생애에서 근 20년세월을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민족해방혁명과 새 조국건설의 전위투사로 싸우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일편단심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받들어오신 제일충신의 빛나는 한생이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특출한 공적을 이룩하신 백두산녀장군의 거룩한 한생이며 우리 민족이 낳은 가장 걸출한 녀성혁명가의 숭고한 풍모로 수놓아진 고결한 삶의 로정입니다.(전문 보기)
사 설 ▒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주체96(2007)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백두산3대장군의 존함과 업적으로 하여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위대한 나라이다.
강성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시기에 우리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위대한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신 12월 24일은 뜻깊은 태양절, 2월의 명절과 함께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가장 경사스러운 민족적명절이다.
우리 조국과 혁명력사에 찬란히 빛나는 이날이 있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선군시대, 선군조선이 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희망찬 앞날이 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붉은기와 함께 계시며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모두를 영웅적투쟁에로 고무해주시는 위대한 김정숙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어머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주체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만민이 한결같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의 생애와 업적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시대와 혁명발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다.
위대한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길지 않다. 그러나 위대한 김정숙동지께서는 우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수백수천년이 걸려도 이룩할수 없는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의 생애를 기록하고있지만 김정숙동지처럼 고결한 사상과 풍모, 특출한 재능과 인격,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지니시고 후손만대에 전해질 값높은 유산과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혁명가,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경탄을 불러일으키며 그 이름을 높이 떨친 전설적위인은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함께 백두의 녀장군이신 김정숙동지를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20세기에 받아안은 최대의 행운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