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을 짓뭉개버려야 한다
주체97(2008)년 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적들의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뭉개버릴데 대한 호소가 담겨져있다.
여기에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의 악랄성과 위험성, 그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알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사상과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심리모략전은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심리적자극을 주어 견디여낼수 없도록 하거나 사실을 외곡하고 속임수를 써서 손쉽게 침략하고 지배하기 위한 교활한 전술이다. 심리모략전은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도발에 앞서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은 1991년 페르샤만전쟁을 일으키기 전부터 이라크에 대한 각종 거짓소문을 내돌렸다. 미국은 이라크의 《인권침해》 등을 가지고 거짓선전을 폈으며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생산》하려 한다는 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켰다. 미국의 이러한 끈질긴 거짓선전으로 하여 이라크는 《위험한 나라》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는데까지 이르게 되였다. 이로써 미국은 이라크의 군사력과 군사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한 저들의 주장을 실천에 옮겨도 별로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을 조성해놓았다. 이렇게 한 다음 미국은 페르샤만전쟁을 일으켰으며 이라크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고 이 전쟁에 다국적무력을 동원하였던것이다.
미국은 이라크전쟁때에도 이런 수법을 썼다.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에 앞서 어용나팔수들을 내세워 갖은 궤변과 위선으로 이 나라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반미의식을 마비시키고 대미환상을 조성하는 한편 수천만장에 달하는 삐라를 뿌리면서 미군에 맞서지 않고 투항하면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사할것처럼 떠들었다. 또한 휴대용전화기, 소형라지오 등 각종 수단들과 수많은 첩자들을 리용하여 이라크군 장령들과 정부와 집권당의 고위인물들을 매수하여 배신과 변절에로 추동하였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미국은 이라크를 와해시키고 무력침공을 감행하여 쉽사리 먹어치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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