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5th, 2008

론 평 ▒ 전쟁을 몰아오는 군사적움직임

                                                                                      2008년 2월 24일 《우리 민조끼리》에 실린 글

보도에 따르면 미제침략군의 핵전략잠수함《오하이오》호가 《키 리졸브- 독수리08》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한다. 《오하이오》호는 《트라이든트》형 탄도미싸일을 장착한 미해군의 최신형 핵전략잠수함이라고 한다.

한편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독수리08》연습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미제침략군 6 000명이 곧 남조선에 쓸어들어오며 그와 함께 남조선강점미제침략군 1만 2 000명도 참가할것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 3함대 소속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9만 3 000t)가 이번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9 000명의 미제침략군이 해상에서 대기한다고 밝히고있다.

조선반도와 같은 협소한 땅덩어리우에 미국이 많은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것은 단순한 훈련을 위해서가 아니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명목으로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막대한 대병력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북침전쟁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다른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침략전쟁을 감행할 때마다 미국은 많은 무력을 그 주변에 집결시킨 다음 황당한 구실을 만들어 불의에 침공하군 하였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의해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6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뼈를 에이는 분렬의 고통을 강요하고도 모자라 이제 또다시 전대미문의 파국을 몰아올 새 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고 획책하는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의 원흉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로골화되는 전쟁연습책동

                                                                                      2008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려단인 《스트라이커》부대가 다음달 초에 진행되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대구에 도착했다.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앞서 남조선에 기여든 《스트라이커》부대는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되기전에 소대 및 분대단위의 실탄사격훈련을 할 계획이다.

말그대로 신속한 기동력과 최첨단기술에 의거한 막강한 화력능력을 갖춘것으로 하여 미국이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스트라이커》부대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놓고 《방어용》이요 《년례적》이요 하는 미군사당국자들의 언행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으며 군사적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명백히 하건데 《스트라이커》부대라는것은 일반 무력과 달리 미국이 막대한 자금과 기술을 투하하여 전투마당에서 주타격임무를 맡아수행하는것을 기본으로 현대전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공격용부대이다.

지금 이 부대의 능력은 같은 규모 일반병력의 화력을 몇배나 릉가한다고 그들 자신이 떠들고있다.

바로 이런 침략군의 사전진출은 과연 무엇을 시사해주고있는가

그것은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이 《방어》를 위한 군사연습인것이 아니라 침략을 위한 공격연습이며 일단 유사시 공화국침략의 앞장에 《스트라이커》부대를 내세우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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