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6th, 2008
도꾜동포산우회 5월 등산안내
기 사 : 통일은 우리 민족이 마음먹기탓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주체89(2000)년 8월 12일 평양의 목란관에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장군님의 초청에 의하여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 주요방송 및 신문사 사장들을 위한 성대한 연회가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된 연회는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였고 경애하는 장군님과 남조선언론사 사장들과의 대화도 보다 깊이있고 진지하게 이어졌다.
지난 반세기이상이나 《통일》이라는 두글자의 진정한 의미를 애써 부정해왔던 남조선 언론거두들이 180°로 방향을 바꾸어 열기띤 《통일론의》마당으로 적극적으로 뛰여들고있었다.
문득 어느 한 방송사 사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한 자세로 위대한 장군님께 질문을 올렸다.
《국방위원장님, 통일은 언제쯤 됩니까?》
환희와 기쁨으로 설레이던 목란관연회장은 순간 고요한 정적속에 빠져들었다.
그가 올린 질문은 간단하고 단순하였지만 지난 반세기이상이나 7천만겨레 누구나 마음속에 깊이 안고 살아온 거대한 의미가 담긴 질문이였다.
연회에 참가한 모든 사장단성원들이 숨을 죽이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연회장을 찌렁찌렁 울리는 목소리로 그것은 우리가 마음먹기탓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면 통일은 북의 의지와 결심여하에 따라간단 말인가.)
사뭇 놀라움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남측언론사 사장단성원들.
그들이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기에 앉은 여러분들과 또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사람들이 단합하여 기어이 우리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품고 일떠설 때 바로 그날이 통일이 되는 날일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아,《우리》.
얼마나 심오하고 넓은 의미가 담긴 표현인가.
장군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라는 저 말속에 바로 전체 조선민족이 있고 나도 있다.(전문 보기)
론평 ▒ 분수나 알고 처신해야 한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
이른바 《실용외교의 첫 걸음》을 떠들며 미국행각에 나선 리명박역도가 먼 외국땅에서까지 동족을 헐뜯고 대결광증을 펼쳐놓아 만사람의 규탄과 조소를 받고있다.
역도는 지난 4월 17일 워싱톤에 있는 동포들과의 그 무슨 《간담회》라는데서 그 누구의 《개방》이니, 《대화와 설득》이니 하는 따위의 망발들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리명박역도가 감히 그 누구와 《대화》하고 《설득》시키겠다고 하는것도 주제넘지만 미국땅에 가서까지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를 걸고들면서 《개방》넉두리를 늘어놓은것은 더욱 가소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원래 리명박이 내세운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 자체가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넉두리로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기 위한 반통일선언이다.(전문 보기)
사설 ▒ 강위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97(2008)년 4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 창건 76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가진 최정예혁명무력이며 선군조선의 자주적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다.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이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존엄떨치고 우리 혁명이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구현한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군대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 혁명무력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는 선군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다. 우리 군대가 새겨온 불멸의 전투적위훈속에 선군조선의 승리의 영웅서사시가 빛나고있고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에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불패성이 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의 건군절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더 뜨거운 격정과 감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불패의 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가 자랑찬 승리와 변혁으로 수놓아질수 있었다. 독창적인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군대부터 창건하시고 강력한 군력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로 위용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근 반세기에 이르는 선군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온 세상에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전투적사기를 비상히 고조시키고 전체 인민들에게 강성대국의 미래에 대한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랑찬 승리와 위훈으로 수놓아진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근 80성상에 이르는 우리 인민군대의 력사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백승떨쳐온 력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혁명적군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세출의 정치군사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정치와 군사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시고 군대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선군의 혁명원리를 구현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반제대결전에서만이 아니라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가는데서 언제나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당과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강력한 정치적력량, 주력군이 되여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빛나는 전통이고 영광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5호
주체97(2008)년 4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 《국방연구원》과 미륙군 분석개념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제14차 남조선미국《국방분석토론회》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근간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느니, 《전시작전권이양을 위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한미군사연습프로그람이 수립되고있다.》느니 뭐니 하였는가 하면 《즉응적이고 압도적인 미군의 화력이 남조선군의 능력을 보완할것》이라며 미국은 앞으로 미제7공군을 남조선에 주둔시키고 미국본토와 태평양지역에서 추가적인 항공무력을 지원할것이라고 떠벌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군부 우두머리들과 보수패당들은 우리를 걸고들면서 《한미동맹이 지난 50년간 얼마나 중요한지 립증되여왔다.》고 맞장구를 치며 친미주구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드러냈다.
리명박의 미국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벌려놓은 이번 남조선미국《국방분석토론회》는 미국에 대한 남조선의 군사적종속관계와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재확인하고 북침전쟁책동을 공모한 극히 불순하고 위험한 군사적모의판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