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08
사 설 ▒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4월 6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지 15돐이 되는 날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준 력사적사변이였다.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근 반세기동안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리념적기초,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그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접수할수 있는 민족단합의 헌장으로 되고있다. 지난 15년간 우리 겨레는 강령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하고 통일행사들에서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이룩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하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더욱 철저히 고수관철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파렴치한 변명
남조선의 《국방부》가 지난 2일 《합참》의장이란자의 《북선제타격》망발과 관련하여 저들의 그 무슨 《립장》을 밝힌 《답신》형식의 전화통지문이라는것을 북남군사고위급회담 우리측 단장앞으로 보내여왔다.
호전분자들은 여기에서 저들의 반북대결망언에 대해 우리가 《임의대로 해석해 문제를 삼는것은 적절하지 않다》느니, 《유감》이니 뭐니 하다못해 우리에 대해 그 무슨 《자의적비방과 긴장조성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파렴치한 변명인 동시에 도적이 매를 드는 강도적궤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내외가 한결같이 인정하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처럼 이번에 《합참》의장이란자의 《선제타격》망발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반공화국도발행위로써 지금까지 북남관계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선언이다.
호전분자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위한 침략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책동들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 가운데 그 누구에게 선불질을 하겠다는 폭언이 아무 거리낌없이 튀여나온것은 결코 우연적인 실수라고 볼수 없다. 그것은 명백히 현전쟁《정권》의 반공화국대결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민족의 지향이고 념원인 평화에 도전하고 이 땅에 전쟁을 불러오려는 엄중한 호전적폭언에 대해 문제시하고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에 대해 경고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사람들까지도 그에 대해서는 인정하고있으며 리명박집단이 저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합참》의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분별을 잃은 호전광무리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보수집권세력의 북침대결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26일 《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는 우리의 핵기지들을 정밀유도무기로 《선제타격》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한편 《서해북방한계선은 령토개념에 준하는 선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고 목청을 돋구기도 하였다.
이러한 망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남조선 현 보수집권세력의 립장을 대변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될수 없는 도발이고 선전포고나 다름없는것이다.
이것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책동으로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파국적인 사태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의 군부보수세력이 《주적》론을 부르짖으며 북남대결을 고취하여왔지만 어느 누구도 무엄하기 짝이 없는 이런 망발을 감히 입에 담지 못하였다. 그런데 리명박《정권》이 출현하자마자 그 내부에서 지난 시기 《북진》나발을 불어대던 군부파쑈독재광들을 무색케 할 전쟁폭언이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한편 보수단체들이 집권세력의 반통일대결책동에 박수를 쳐주며 그 무슨 《요청》이니 뭐니 하고 역겹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위협과 핵전파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이 대만에 핵탄두용기폭장치를 납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핵탄두용기폭장치가 2006년 대만에 넘겨졌다가 2년이 지난 후에야 회수되였다는것이다. 이 기폭장치는 핵탄두용으로서 핵폭발을 련쇄적으로 일으키게 하는것이라고 한다.
중국정부는 이번 사건이 중국과 대만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다고 하면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상세히 설명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부주의로 대만에 잘못 보내여진것》이라고 하면서 사태의 엄중성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변신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도 강하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핵탄두용기폭장치제공은 대만을 핵무장화에로 떠밀어 중국을 견제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위와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 그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이스라엘 등 일련의 나라들에 핵기술을 계속 넘겨주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뿐이 아니다. 미국은 자기의 핵관리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몇해전 미국에서 《핵물질 및 핵관련비밀문서 실종》문제로 커다란 물의가 일어났었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역의 무리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해나서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핵포기우선론》을 내세운 리명박이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희떠운 소리를 하였다는것은 알려져있다. 이에 뒤이어 《외교통상부》장관이 여기저기 돌아치며 우리의 핵페기를 촉구하였는가 하면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북핵문제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하겠다.》는 넉두리까지 줴쳤다.
리명박패당의 망언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문제삼아 북남간의 모든 합의들을 깨고 북남관계를 파쑈독재시대에로 돌려세우려는 흉심의 발로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의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는자들만이 그런 허튼소리를 줴칠수 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압살할 목적밑에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듦으로써 산생된 문제이다. 미국은 1957년 2월 12일에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할것을 남조선당국과 모의하고 이해 7월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하였으며 다음해 1월에는 핵무기를 남조선에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이때부터 남조선에는 미제의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전투기들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알려진 중성자탄과 《퍼싱2》중거리핵미싸일까지 반입되게 되였다.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과 야합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독수리》 등 북침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는것으로도 부족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기까지 하였다. 이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은 엄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민족의 머리우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이 책임이 남조선당국에는 없는가.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미제와 짝자꿍이를 함으로써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한다는것을 공공연히 발표하고 1 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끌어들였다는것은 명백하다. (전문 보기)
로동신문 《〈개방〉설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도발》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방>설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도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매국반역적인 《대북정책》을 내들고 집권한 리명박패당이 시작부터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고있다. 반역패당이 저마다 나서서 우리에 대한 《개방》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주제넘게도 《실질적인 변화》니, 《국제사회와의 공조》니 하며 횡설수설하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한편 그들은 그 무슨 《대북정책추진 4대원칙》이라는것을 내흔들며 6.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의 문을 닫아매는데로 나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대한 용납 못할 모독이고 도발이며 반통일대결책동이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오늘까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을 도모해나가고있다.
북과 남의 장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을 통하여 통일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정당하고도 현실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가 펼쳐져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것도,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여 겨레의 가슴에서 자주통일과 화해단합의 열기가 끓어번지게 된것도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통일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평양으로 향한 하늘길, 땅길을 따라 언어와 피부색을 달리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있다. 만약 우리가 문을 닫아매였다면 어떻게 6.15공동선언이나 10.4선언이 채택될수 있었고 미국 뉴욕교향악단의 평양방문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킬수 있었겠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문을 닫아맨적이 없다. 오히려 우리에 대한 봉쇄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 미국은 지난 60여년간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반대하면서 반공화국침략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적성국교역법》과 《반테로법》과 같은 악법들을 휘둘러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책동은 또 얼마나 악랄하였는가.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도 상전의 반공화국책동에 박수를 보내면서 그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리명박패당이 《핵을 이고 통일로 갈수 없다.》느니, 《경제협력은 북핵문제진전에 따라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것은 우리를 자극하는 조건부를 달아 북남관계도 경제협력도 다 문을 닫아매자는것이다. 반역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우리에 대한 국제적봉쇄와 선제공격을 노린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구상》과 《미싸일방위체계》가담을 획책하고있다.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은 《북개방》나발로 민족자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일치한 요구를 짓밟은 역적무리, 범죄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인민들스스로가 선택하고 일떠세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에는 추호의 변화도 있을수 없다.
리명박패당의 《북개방》책동은 우리 제도에 대한 변질과 우리 공화국을 저들의 《자유민주주의체제》에 《흡수》할것을 꾀한것으로서 불피코 북남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여기에 리명박역도의 《개방》넉두리의 반민족성, 반동성이 있다.
자주통일을 바라는 동족에 대한 이러한 반역책동이 어떻게 용납될수 있겠는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칠뿐만아니라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리명박패당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할수 없다.
리명박패당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개방》타령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한 정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한 정치이다.
바로 여기에 선군정치가 인류정치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사상론을 구현한 정치, 모든 사회성원들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시키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정치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고있다.
우리 당은 혁명군대의 위력에서도 사상정신적위력을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혁명군대의 우월성과 위력은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위력이며 이것은 그 어떤 침략군대도 가질수 없는 참다운 혁명군대의 본질적특성이다.
사상이 투철한 총대만이 혁명의 승리를 담보할수 있고 무적필승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립장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죄악스러운 《반테로전》의 후과를 책임져야 한다
주체97(2008)년 4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감행한지 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반전반미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세계곳곳에서 미제를 단죄하는 시위와 집회가 잇달아 벌어지고있다.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은 미국의 동맹국들에서도 벌어지고있다. 최근 벨지끄의 브류쎌에 있는 나토본부주변에서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그리스의 아테네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떨쳐나서 집회를 열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구호를 웨쳤다. 프랑크 푸르트와 뮨헨 등 도이췰란드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수많은 군중들이 참가한 반전평화옹호투쟁이 벌어졌다.
미국안에서도 반전시위가 꼬리를 물고 벌어지고있다. 뉴욕시 맨하탄에서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반전내용의 프랑카드를 내걸고 이라크전쟁중단구호를 웨치였다. 시위자들은 이라크전쟁에서 미군사망자가 엄청나게 늘어날것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이라크전쟁은 불필요한 전쟁》이라고 규탄하였다.
워싱톤과 쌘프랜씨스코, 시카고와 헐리우드의 거리들에 떨쳐나선 시위자들은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이라크전쟁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거리에 떨쳐나선 분노한 시위군중들로 하여 교통이 마비되고 폭압경찰이 시위참가자들을 탄압체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목되는것은 미국에서 시위자들이 현 미국대통령과 부대통령, 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을 전범자로 락인하고 국제법정에 내세워 재판할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참된 민족관확립은 북남관계발전의 선차적요구
주체97(2008)년 4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민족안에서 그에 저촉되는 일을 하는 현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6. 15통일시대에 있어서는 안될 사태들이 빚어져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여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면서 대결시대를 다시 복구하려는 시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보수집권세력은 안으로는 통일운동가들과 진보세력에 대한 체포와 탄압소동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면서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침략전쟁공조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한편 북의 《핵완전포기》와 《인권》을 운운하면서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고있다.
동족을 적대시하는 친미보수집권세력의 대결광기는 지난날 파쑈군부독재자들을 무색케 하고있다. 그것이 북남관계에 어떤 부정적인 후과를 가져오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옳바른 동족의식을 찾아볼수 없는 친미보수집권자들의 반민족적책동은 북남관계를 화해와 긴장완화에로가 아니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근원의 하나로 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참된 동족의식을 확립하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화해와 단합을 강화함으로써 파쑈대결시대를 복귀하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기도를 철저히 분쇄해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6. 15공동선언은 애국애족의 통일강령
주체97(2008)년 4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은 애국애족의 6. 15통일시대에 살고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을 엄숙히 확약한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채택으로 조국통일운동은 민족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게 되였다.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에 6. 15공동선언이 제시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높이 휘날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6. 15공동선언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칠데 대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것을 확약한 자주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자주위업이며 그 주인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그 어떤 세력도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을 대신할수 없다.
6. 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이 애국애족의 뜻과 의지를 안고 대단결위업에 힘차게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하는 민족단합의 강령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분노를 자아내는 력사외곡책동
주체97(2008)년 4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4. 3봉기의 정신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
최근 남조선의 보수단체인 《뉴라이트》가 꾸며낸 《력사교과서》에서 제주도인민들의 4. 3봉기를 《좌파세력반란》으로 규정하여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문제의 남조선근현대사 《대안교과서》에는 제주도4. 3인민봉기를 《<남로당>을 중심으로 좌파정치세력이 남조선<정권>의 성립에 저항한 반란》으로 규정되여있다고 한다. 이것은 력사적진실에 대한 무지막지한 외곡으로서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피를 뿌리고 목숨을 바친 봉기참가자들에 대한 모독이며 자주통일, 민족단합에로 나아가는 6. 15통일시대에 대한 도전이다.
제주도인민들의 4. 3봉기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의의 대중적무장항쟁이였다. 세차게 타번진 4. 3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압제를 반대하고 민주화된 땅에서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제주도인민들의 지향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 4. 3봉기의 정신은 오늘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아가는 자주통일대오에 력력히 살아있다.(전문 보기)
보 도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남조선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행위를 단죄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남조선군호전광들이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3일 보도를 발표하였다.
보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3일 11시 45분경에 남조선군호전광들은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동남쪽 우리측 령해깊이 3척의 전투함선들을 침입시켰다.
사태의 심각성은 우리측이 국제해상초단파무선대화기로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하면서 거듭 철수할것을 요구하자 남조선군은 《우리 관할구역에서 행동하고있다. 억지주장 하지 말라. 》고 하면서 우리측 령해침범을 《정당행위》로 강변한것이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4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4. 3봉기의 정신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주도인민들의 4. 3봉기 60돐을 맞이하고있다.
제주도인민들의 4. 3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반미무장항쟁이였다.
망국적인 《단선》을 조작하여 우리 조국을 영구분렬시키고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강요하려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에 항거하여 무장봉기에 일떠선 제주도인민들은 《미제를 타도하라!》, 《단선단정 결사반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철거하라!》, 《조선통일 만세!》 등의 구호를 웨치며 도처에서 식민지통치기관들과 친미주구들을 제거하고 강제로 해산당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복구하였다.
이에 당황한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제주도비상경비사령부》라는것을 설치하고 수많은 무장병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탄압광풍을 일으키며 무려 7만여명의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처형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러나 미제와 반통일분렬세력의 그 어떤 발악과 야수적학살만행도 제주도인민들의 애국적지향과 완강한 투지를 꺾을수 없었다.
제주도인민들의 4. 3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주적인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와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였으며 미제의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야망과 민족분렬책동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그러나 제주도4. 3봉기자들의 절절한 념원은 60년이 된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대표단 단장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에게 통지문을 보내였다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단장은 지난 3월 29일 우리에 대한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의장이란자의 《선제타격》폭언과 관련하여 우리 군대의 원칙적립장을 밝힌 통지문을 남측 군당국에 보낸바 있다.
우리측이 통지문을 보낸것은 남측이 제입으로 공개한 《선제타격》폭언이 지금까지 북남관계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우리에 대한 가장 엄중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사실상의 선전포고나 다름없기 때문이였다.
특히는 그것이 새로 출범한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이고 반평화적이며 반민족적인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집중적인 발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는 위험한 망동이라는데 있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의장이란자의 《선제타격》발언을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정치적미숙과 군사적무지의 표현으로, 상전의 그릇된 《선핵포기》주장에 그대로 맹종하면서 그 실현에 앞장서서 아부해보려는 사대와 굴종의 비굴한 처사로 규탄하고있다. (전문 보기)
론 설 ▒ 조국통일위업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
주체97(2008)년 4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겨레는 멀지 않아 뜻깊은 태양절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에 즈음하여 온 민족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억하며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쌓아올리신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것은 민족사에 영원불멸할 고귀한 사상리론적업적으로서 그 의의는 6. 15통일시대에 와서 더욱 힘있게 확증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령도사는 조선은 하나이며 조선민족은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에 기초하시여 민족자주와 대단결로선을 견지하고 구현해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년대기이다.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정의의 애국위업에 나서시여 불멸의 공헌을 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조국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애국의 지론이였고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은 수령님의 애국지론과 그로부터 출발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의 결정체로서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초석이다.(전문 보기)
풍 자 시 ▒ 실 용 불 도 젤 신 흥 국
삐그득 퉁! 탕!
검은 내굴 쏟으며 간다
청계천 오물을 밀어내던 기세로
《보수집권모타》를 들여앉힌
실용불도젤
흙이건 똥이건 비닐쪼박이건
《실용》이면 다 밀고간다
근데 지금 통일이 실용이냐?!
그건 깔아치워
통일부는 싹 없애치워
옆에서 너무 왁짝거리면
젠장 절반은 팍!ㅡ 깎아버려
정말 실용이 있냐?!
좌파들이 말하는 6. 15의
민족단합 경제협력…
그것은 다 불용이야
북이 핵을 포기하기전엔
평화도 통일도 다 무용이야(전문 보기)
사 설 ▒ 우리 사회주의조국을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7(2008)년 4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로운 승리와 번영의 기상이 약동하는 조국강산에 4월이 왔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온 나라에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나고있다.
우리 조국은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위대한 나라, 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의 태양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그 어느때보다도 가슴뜨겁게 새기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을 활짝 꽃피우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철석의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갈것이며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것이다.》
조국과 민족이 영원히 륭성번영해나갈수 있는 만년재부는 위대한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고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힘있는 인민으로 되였다. 우리 조국의 높은 권위와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 우리 혁명의 모든 귀중한 전취물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놓으시며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간난신고를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앞에 불멸의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며 우리 조국은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김일성조선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부활하는 《백골단》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파쑈독재시기 쇠몽둥이와 전기곤봉 등을 마구 휘둘러대며 피비린 폭압소동에 미쳐날뛰던 《백골단》의 만행을 잊지 않고있다.
얼마나 많은 청년학생들이 《백골단》깡패무리들이 휘둘러대는 쇠몽둥이에 맞아 머리가 깨여지고 눈알이 빠지고 팔이 부러져야 했던가.
또 얼마나 많은 애국인사들과 생존권사수를 위해 평화적인 시위에 떨쳐나섰던 로동자들이 깡패무리들의 무지막지한 발길질에 쓰러져야 했고 피흘리며 끌려가 철창속에 갇혀야 했던가.
파쑈독재시기의 《백골단》은 울던 아이들도 울음을 멈추게 한다는 그야말로 공포와 불안의 대명사로, 강경대학생을 비롯한 무고한 애국청년학생들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적인 폭력테로단체로서 악명을 떨쳤다.
그런데 그 극악한 파쑈테로단체와 다름없는 《백골단》이 오늘 남조선에서 또다시 부활되려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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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원의 글 ▒ 남조선당국이 반북대결로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주체97(2008)년 4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 새로 들어선 《한나라당》의 리명박《정권》은 친미사대, 반북대결을 로골화하면서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리명박과 그 패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면서 《한미관계우선》이니, 《북핵문제완전해결》이니, 《실용주의》니 하는 궤변들을 내들고 6. 15이후 북남사이에 이룩된 모든것들을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특히 리명박은 핵소동에 더욱더 매달리면서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망발까지 서슴없이 줴치고있다. 이것은 이전 김영삼역도가 《핵을 가진 상대와는 악수하지 않겠다》고 떠벌인것을 신통히 방불케 하고있다.
《통일부》장관이라는자 역시 《북핵문제》진전상황을 보아가면서 남북관계발전의 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할것이라고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거세하고 그들속에 반북대결감정을 고취하기 위해 진보통일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놀음을 벌리고있으며 외세와 결탁하여 북침전쟁연습과 《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것은 리명박《정권》의 반북대결광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