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죄악스러운 《반테로전》의 후과를 책임져야 한다
주체97(2008)년 4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감행한지 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반전반미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세계곳곳에서 미제를 단죄하는 시위와 집회가 잇달아 벌어지고있다.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은 미국의 동맹국들에서도 벌어지고있다. 최근 벨지끄의 브류쎌에 있는 나토본부주변에서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그리스의 아테네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떨쳐나서 집회를 열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을 반대하는 구호를 웨쳤다. 프랑크 푸르트와 뮨헨 등 도이췰란드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수많은 군중들이 참가한 반전평화옹호투쟁이 벌어졌다.
미국안에서도 반전시위가 꼬리를 물고 벌어지고있다. 뉴욕시 맨하탄에서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반전내용의 프랑카드를 내걸고 이라크전쟁중단구호를 웨치였다. 시위자들은 이라크전쟁에서 미군사망자가 엄청나게 늘어날것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이라크전쟁은 불필요한 전쟁》이라고 규탄하였다.
워싱톤과 쌘프랜씨스코, 시카고와 헐리우드의 거리들에 떨쳐나선 시위자들은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이라크전쟁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거리에 떨쳐나선 분노한 시위군중들로 하여 교통이 마비되고 폭압경찰이 시위참가자들을 탄압체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목되는것은 미국에서 시위자들이 현 미국대통령과 부대통령, 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을 전범자로 락인하고 국제법정에 내세워 재판할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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