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9th, 2008

정론 ▒ 락원에로 가는 길

주체97(2008)년 6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12년!

사람마다 희망넘쳐 이 부름을 외운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는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대하여, 우리 자신의 손으로 일떠세울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에 대하여 누구나 긍지높이 말하며 내 조국의 번영에 이바지할 열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불과 4년후,

생각만 해보아도 마음설레인다.

웅대한 목표를 위하여 떨쳐나선 이 길에서 한목숨 바쳐서라도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애국의 과제를 놓고 조국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다같이 서보아야 할 투쟁의 출발점이 있다.

자강도!

옷자락에 스치는 공기마저도 행복의 참된 비결을 속삭여주는 땅,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로 날마다 무게가 달라지는 자강땅에 서면 장군님의 정든 산천, 정든 길들이 우리들에게 되새겨주는 운명의 진리가 있다.

강계정신의 고향에서부터 강성대국에로의 리정표를 세우시며 력사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 걸으면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뻗어간 곳ㅡ아름답고 희망찬 미래가 저 끝까지 환하게 보인다.

                                                                        ( 1 )

우리는 지금 북천길을 걷고있다.

북방의 소박한 이 길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뜻은 깊다.

강계시에서 장강군에로 가는 이 북천길을 걸을 때면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10년전 1월에 여기에 펼쳐졌던 력사적화폭이 눈앞에 떠오른다.

거름짐을 진 사람들의 행렬속에서 최고사령부의 야전차가 함께 전진해나가던 1998년 1월 16일 아침, 인민들과 강행군을 같이 하는것이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차를 달리여 잠간이면 갈수 있는 길을 1시간동안 가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강행군길.

그때로부터 10년세월이 흘러간 올해의 1월에 여기 북천길을 따라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면서 인민과 함께 헤쳐오신 강행군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신 장군님의 성스러운 추억의 세계가 가슴에 젖어든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이 력력한이 북천길에 서서 10년전과 오늘의 현실을 대비해볼수록 우리가 걸어온 길이 참말로 옳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투쟁은 매우 어렵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원대한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

먼길을 가는 사람에게 신심이 없다면 갈림길이 나설 때 갈피를 잡을수 없게 되고 험한 산을 넘어야 할 때 주저하게 되며 사품치는 강을 건너야 할 때 물러서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만 굳게 믿고 따르는 길이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우리의 확신은 고난을 겪으며 걸어온 천리길에 대한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안겨줄뿐아니라 또다시 걸어갈 만리길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락관을 준다.

우리가 가는 길이 천만번 옳다!

이것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라는 형언할수 없는 시련의 길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인민이 오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면서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웨치는 말이다.

혁명의 총대우에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걷는 선군의 길,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지키고 꽃피우는 사회주의의 길, 자주의 길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이라는 민족적자존심을 높이 세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가는 자력갱생의 길.

우리가 이 길로 걸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지배자의 오만무례한 망발

2008년 6월 7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일 미국은 남조선에서의 소고기수입과 관련한 재협상움직임과 관련하여 백악관대변인과 미국무성 부대변인을 내세워 《제한없는 수출을 바라는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느니 《미국소고기안전성에 대한 립장은 그대로》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고 한다.

한편 같은날 남조선강점 미국대사라는자는 기자들앞에 나타나 소고기재협상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정부로서는 재협상필요성을 못느낀다》느니 《<한국정부>의 고시연기에 실망하고있다》느니 하는 망발을 마구 늘어놓다 못해 남조선인민들이 그 무슨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느니하는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내뱉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우롱하는것쯤은 례사롭게 여기는 제국주의, 남조선을 식민지로 여기는 침략적인 강점자의 오만무례한 망발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산소고기수입문제는 실무적인 장사거래문제에 앞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이다. 특히 30개월이상된 미국소고기는 미친소병위험성이 매우 큰것으로 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배척을 받고있다. 미국은 바로 개도 안먹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수입하지 않아 처치곤란한 30개월이상 《미친소병》위험소고기를 남조선인민들의 식탁에 쓰레기 처리하듯 강제로 올려놓으려 하고있다.

미국에게 있어서 남조선인민들은 짐승만도 못한 미친소식객에 불과하며 명박이의 눈에도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제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리명박일당은 미국의 반동적인 《실용주의》를 《정책》기조로 내들고 《질좋고 값눅은 소고기를 마음껏 먹게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미친망발을 줴쳐대면서 미친소고기를 전면 개방하려 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이를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08年6月
« 5月   7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