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1th, 2008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다 못해 미국의 미친소고기까지 끌어들이려는 리명박《정권》의 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항거의 초불이 활활 타오르고있다.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련일 벌어지고있는 규탄집회와 초불시위현장들에서 현《정권》을 《미국을 섬기는 정부》로 단죄규탄하면서 한목소리로 웨치는 《리명박타도》, 《미친 정권퇴진》등의 함성이 온 남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과 로동자들도 《리명박정권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며 각계층의 초불시위투쟁에 적극 합세하고있으며 미국산 소고기가 보관된 랭동창고들을 점거하고 그 판매를 저지시키면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결의해나서고있다.

온 남녘땅을 뒤흔들며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련일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반인민적악정이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며 현 《정권》에 대한 저주와 원한의 분출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매국배족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해나섰다.

미국상전을 찾아가 《21세기 전략동맹》을 떠들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다 못해 소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여 미친소고기가 남조선에 마구 쓸어들게 한 친미주구도 리명박역도이며 왜왕을 《천황》으로 추어올리며 굽신거리고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뇌까리며 민족의 넋과 얼까지 섬겨바친 친일매국노도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의 이러한 망동으로 남조선에서 외세에 의한 식민지적예속과 경제, 민생파탄은 더욱 심화되고있으며 로동자들을 비롯한 인민들은 생활고에 신음하고 생명권과 생존권까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리명박은 북남관계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키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벼랑끝으로 몰아간 반통일역적, 민족반역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전쟁준비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6월 3일 미국방장관과 남조선《국방부》장관은 서울에서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남조선강점 미군병력《감축계획》을 취소하기로 한 부쉬와 리명박사이의 합의사항을 그대로 준수하기로 하였다는것을 공식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철수하기로 되여있던 3 500명의 남조선강점 미군병력과 《Fㅡ16》전투폭격기 및 직승기대대들이 남조선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였다.

이것은 실제에 있어서 남조선강점과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국의 기도를 로골적으로 세상에 다시한번 확인공포한것으로 된다.

남조선에서 미군무력을 철수시키는것은 조선정전협정의 요구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조선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과 남조선의 강경보수세력들이 공모결탁하여 미군병력을 축감하는것마저 철회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의 로골적인 추구이다.

더우기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체결당사자로서 정전협정이 존재하는 한 그에 성실할뿐아니라 이를 리행하도록 남조선괴뢰군을 통제해야 하겠으나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최신작전장비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수 있게 남조선의 《무기구매국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높일데 대한 법안이라는것까지 만들어내여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뛰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광기를 돋구어주고있으며 남조선괴뢰군과 함께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리고있다.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혀있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을 비롯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반동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군으로 하여금 조선반도의 《비핵화》라는 미명밑에 우리에게서 핵억제력을 거세해버리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음흉한 책동에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의 외세굴종과 반인민적책동을 반대하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전민항쟁적성격을 띠고 급격히 확대되고있다.

미국산 소고기수입반대초불집회로 시작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리명박타도, 리명박《정권》퇴진투쟁으로 번져지고있으며 10대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의 남녀로소와 청년학생, 로동자, 농민, 종교인, 가정주부, 정치인, 전직경찰관 등 거의 모든 계급, 계층과 단체들이 참가하고있다.

투쟁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남조선의 100여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당일 시위참가자수도 초기의 1만명으로부터 20만명선으로 늘어났으며 항거의 상징인 초불이 광장과 거리는 물론 집집마다에까지 파급되여 온 남녘땅이 거대한 항쟁의 초불바다를 이루고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의 수많은 대학 학생들이 리명박《정권》의 친미사대매국정책을 단죄규탄하며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초불시위에 대중적으로 참가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리명박《정권》반대투쟁은 단순히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생존권투쟁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키고 사대매국도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의로운 애국투쟁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민족자주적지향에 배치되게 《한미관계우선》과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떠들면서 굴욕적인 대미, 대일종속관계를 전면부활시키는데 앞장섰다.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근성은 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남조선과 미국의 《전략적동맹관계》강화를 애걸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권과 직접 련결된 소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가 마구 쓸어들게 하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한데서 여실히 나타났다.

뿐아니라 외세에 추종하여 《비핵, 개방, 3 000》따위의 나발을 불어대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북남관계를 엄중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갔다.

《실용》과 《선진화》의 간판밑에 정치는 파쑈독재식으로, 경제는 토목건설식으로, 북남관계는 대결식으로, 대외관계는 예속과 굴종식으로 하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정치는 개판이 되고 경제는 엉망이 되였으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차단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되고있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리명박《정권》을 《민족멸살정권》, 《국민을 미치게 하는 미친 정권》으로 단죄하면서 역도의 퇴진과 타도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친미사대매국도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책동에 항거하여 대중적투쟁에 과감히 일떠선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에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당치 않은 목적을 노린 《아프리카외교》놀음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아프리카외교》에 극성이다. 얼마전 제4차 아프리카개발회의를 주최하면서 일본은 아프리카나라들에 《투자》미끼를 내흔들었다. 일본집권자는 회의개막식에서 아프리카의 도로, 항만 등 하부구조에 대한 《차관》을 크게 늘이는것외에 국제협력은행에 많은 자금을 《지원》하여 일본의 아프리카투자를 확대할것이라고 하였다.

일본당국자는 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나라 수뇌자들과 전례없는 《마라손회담》을 진행하였다. 여기서 그는 아프리카나라들에 대한 일본의 경제개발정책을 설명한다, 아프리카의 대학들과 연구소들에 일본연구사들을 파견한다, 아프리카에 퍼지고있는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 질병방지를 위한 세계기금에 자금을 기증한다, 류학생양성확대 등을 약속한다, 앞으로 5년동안에 아프리카나라들이 진 빚을 면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어쩐다하고 수선을 떨었다.

외신들은 일본의 《부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협조확대와 함께 일본의 국제적인 정치적영상을 한층 돋구기 위한데 목적이 있었다고 하면서 일본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경제지원》을 아프리카나라들에 제공하려 하고있다고 야유조소하고있다.

하다면 일본이 아프리카에 추파를 던지고있는 진짜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일본이 아프리카나라들에 많은 《지원》약속을 하는것은 우선 이 나라들의 지지를 받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어떻게 하나 따보려는데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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