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정권》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급격히 확대되여 괴뢰도당을 전률케 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미국산 소고기수입개방책동을 규탄하는 초불집회는 반《정부》투쟁으로 번져지면서 남조선 전지역으로 확대되여 지난 10일에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80여개지역에서 100만명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이 항쟁에 떨쳐나섰으며 여기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 등 수많은 종교인들도 참가하였다.

련일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대중적항쟁의 초불은 단순히 미국의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 사대매국도당에게 철추를 내리기 위한 애국투쟁의 불길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는 기만적인 《공약》으로 민심을 유혹한 리명박역도가 집권후 제일먼저 미국을 찾아가 한짓이란 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권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팔아먹은 사대매국행위뿐이였다.

뿐아니라 북남관계를 파탄의 벼랑끝에 올려세우고 외세와 야합하여 무모한 무력증강과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삼천리강토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민족반역자, 평화유린자도 바로 리명박패당이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투쟁이 리명박《정권》퇴진운동으로 전개되고있는것은 역도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에 대한 너무나도 응당한 심판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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