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주체97(2008)년 6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의 출현으로 북남관계는 파탄의 위기에 처하고 이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발전에도 장애가 조성되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사대매국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는 리명박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로 하여금 조국통일위업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높여 통일운동의 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의 안팎의 정세로 보나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시대의 추세로 보나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통일된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할 때입니다.》
조국통일운동의 발전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다.
통일운동의 발전을 떠나서 민족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민족공동의 리익인 조국통일은 온 민족이 힘을 합치고 굳게 단결하여 투쟁할 때에만이 실현할수 있다. 조선민족은 그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관계없이 모두가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 통일운동에 이바지하여야 할 숭고한 민족적의무를 지니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통일운동발전을 더욱 추동해나갈 때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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