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4th, 2008

사 설 ▒ 사상전선에서 총진격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리자

주체97(2008)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혁명과 건설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점령해나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전선에서 총진격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야 온 나라에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나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이 전투적으로 활력있게 진행되여야 전당과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게 되고 당의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상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혁명령도원칙이다. 우리 당 사상사업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전체 인민을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우리 사회주의건설력사를 영웅적위훈의 서사시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다. 우리가 전후 천리마의 기상으로 질풍같이 내달려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일수 있은것도 우리 당 사상사업의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20세기 마지막년대의 준엄한 시련도 총대와 함께 사상의 위력으로 이겨냈으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다. 력사적경험과 현실은 사상사업을 언제나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사상중시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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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정신은 민족대단결의 사상적기초

주체97(2008)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이 계속 활기있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민족의 운명을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이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민족자주정신은 민족대단결의 사상적기초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자주정신을 적극 내세우고 높이 발양하며 그에 기초하여 대단결을 이룩하고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민족이 갈라지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에서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기초로 될수 있는것은 민족성과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민족애,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자주정신은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반대배격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자각이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로 결심하고 처리해나가려는 견결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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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회담 북측대변인 남측이 《3통》 합의리행을 차단

2008년 6월 23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밝힌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리명박역도가 괴뢰대통령자리에 들어앉은 때로부터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북남사이에 이룩된 모든 합의는 빈종이장으로 되여가고있으며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계속되고있는 개성, 금강산지구에서의 협력교류사업마저 심각한 위기에 부딪치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군부의 고의적인 태공과 방해책동으로 개성, 금강산지구에 드나드는 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통과와 통행에 커다란 애로와 불편이 조성되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한채 그 무슨 《실용의 자대》를 내들고 력사적인 선언에 따른 모든 북남합의리행을 가로막고있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책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여있다.

  앞에서는 여론이 두려워 력사적인 선언들을 부정하거나 계승한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식으로 모호한 립장을 취하면서 뒤에서는 딴소리를 하는가하면 입으로는 선언에 따른 리행대책을 협의하자고 떠들면서도 실지로는 그 리행에 여러모로 제동을 걸고있는것이 다름아닌 괴뢰군부를 포함한 리명박패당이다.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권모술수적인 대결책동은 개성, 금강산지구의 협력교류와 직접 련관된 통행, 통관, 통신의 《3통》합의리행에서 그대로 나타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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