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7(2008)년 10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만행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리명박파쑈도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투쟁에 앞장서온 민주로총과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한국진보련대》 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뿐만아니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와 《전국교직원로동조합》,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6. 15통일운동과 남조선사회의 자주화, 민주화를 추동하여온 통일애국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리적단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아 탄압하고있으며 통일애국인사들을 련이어 체포, 련행하여 가혹한 형벌을 들씌우고있다. 지어 유모차를 앞세우고 초불시위에 나섰던 애기어머니들과 나어린 중학생들에게까지 탄압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그리하여 지금 남조선은 살벌한 파쑈의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집권초기에 뒤집어썼던 《민주》와 《국민을 위한 정치》의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단체들과 인사들을 전면적으로 말살, 숙청하고 극악한 파쑈독재를 복귀하려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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