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0th, 2008

해결전망이 암담한 미국금융위기

주체97(2008)년 10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금융위기가 그 해결전망이 암담한 속에 걷잡을수 없이 확대되고있다.

갈수록 험산이라고 미국금융계에서 파산사태가 끊기지 않고있는데 대표적으로 얼마전 미국최대의 저축은행이라고 하던 《워싱톤 뮤츄얼》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다른 은행에 팔리워갔다 한다.

계속되는 금융위기로 미국사회에서 불안과 우려가 커가고있다.

14일 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0명중 9명이 금융위기로 경제가 보다 극심한 침체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으며 응답자의 4분의 3이상은 그 결과 나라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개탄하였다.

미국금융위기로 세계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그 손실액은 1조 4 000억US$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금융구제법이 채택되였다.

막대한 공공자금을 들이밀어 파산위기에 처한 금융계를 건질것을 목적으로 한 이 법이 과연 효과를 볼수 있겠는가가 지금 론의의 초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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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마동포등산안내▒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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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대결책동은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망동

주체97(2008)년 10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지금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전례없이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려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탄에로 몰아가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화해와 단합, 협력을 위한 길에서 이룩한 사변적인 성과들이 부정, 말살되고 북남협력사업들에 차단봉이 내려지고있으며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다. 사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든지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북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것은 남조선괴뢰통치배들의 생리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는 불과 8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이 기간에 그가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은 선행통치배들의 모든 죄악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엄중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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