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08

보 도 ▒ 조선군대가 실제적인 중대조치를 단행한다는것을 남조선괴뢰군부에 통고

2008년 11월 12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단장은 군부를 비롯한 남조선괴뢰당국이 말로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한 《존중》과 그 리행을 위한 《대화재개》에 대하여 떠들지만 실천행동으로는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남조선괴뢰군부에 통지문을 발송하였다.   

북측대표단 단장은 남조선괴뢰군부에 이미 경고한대로 우리 군대의 실제적인 중대조치가 단행된다는것을 다음과 같이 정식 통고하였다.   

력사적인 두 선언에 대한 남조선괴뢰당국의 구태의연한 립장과 태도가 최종적으로 확인되였다.   

지금 이러한 립장과 태도는 선언에 따른 모든 북남합의를 로골적으로 파기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어지고있다.   

특히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부를 비롯한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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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공조는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반역행위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요구인 동시에 해내외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로 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반통일적인 외세와의 공조, 친미공조행위가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미국과의 공조를 정책화한 리명박패당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범죄도 서슴지 않고있다.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근본장애로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는 민족자주의 원칙, 6. 15공동선언의 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통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약속하였다.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민족자주의 원칙은 어길수 없는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그러하지만 특히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의 원칙은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생명선으로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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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적사고능력이 마비된자들의 망동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인간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조절통제하는데서 론리적사고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론리적사고능력이 마비된자야말로 불행한 인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주위에는 그런 불행한 인간들이 없지 않다.

일본반동들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 《랍치문제》와 관련한 일본반동들의 처사는 완전히 비론리적이다.

최근에 일본반동들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놀아댄 추태를 상기시켜볼 필요가 있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특허상품》이라고 국제사회앞에 척 내걸었던 《랍치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만져보고 사가지 않아 때가 묻고 닳아빠져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일본반동들이 경솔하게 놀아댄 결과에 초래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6자회담에 《랍치문제》를 상정시키면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의도를 관철시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었다. 그래서 일본반동들은 《랍치문제》의 진전이 없으면 《대북에네르기지원》에 참가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앙탈을 부리며 회담의 진전에 방해를 놀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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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딸라기둥》, 흔들리는 《초대국》의 지위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부당한 정치는 오래 갈수 없으며 력사는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얼마전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제3차 로중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토론된 문제가 두 나라사이의 쌍무적무역결제를 량국의 민족화페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였다.

회의에서 발언한 로씨야수상 뿌찐은 현 국제금융위기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번 위기발생의 장본인인 미국을 강도높게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주도의 불합리한 국제금융체계때문에 전세계가 미국의 딸라로 인한 고통을 받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의 심각한 사태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당면하게는 두 나라 무역결제에서 미딸라대신 량국의 민족화페를 사용할것을 제기하였다.

중국의 온가보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수립하는데서 가장 적중한 시기이며 하루빨리 국제통화체계를 다양화하여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이 제의에 적극적인 찬동의 뜻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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