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5th, 2008

론 평 ▒ 제손으로 제눈찌르는 격의 자살행위

주체97(2008)년 1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소동을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난 10월 29일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세리사법위반》을 떠들면서 수많은 경찰무력을 내몰아 도꾜 신쥬꾸조선회관을 포위하고 외부와의 련계를 일체 차단한 가운데 무려 10시간 가까이 도꾜도 신쥬꾸상공회, 도꾜도상공회 서북부합동경리실, 신쥬꾸협동조합, 신쥬꾸납세조합, 총련지부사무소 등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렸다. 이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천만부당하고 파쑈적인 정치탄압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침해행위이다.

일본당국이 이번에 총련기관들에 대한 강제수색의 명분으로 들고나온 그 무슨 《세리사법위반》이라는것은 저들의 탄압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의 강제수색은 1년전에 이미 결착된 문제를 또다시 끄집어내여 감행된것으로서 사실상 총련말살에 목적을 둔 파쑈적란동외 다른것이 아니다.

이날 일본경찰들은 완강히 항거하는 총련상공회일군들을 폭력으로 제압하고 그들의 립회요구도 묵살하며 샅샅이 뒤지고 수많은 문건들과 콤퓨터를 비롯한 기재들을 압수하였으며 지어 령장도 없이 조청과 녀성동맹의 사무실에까지 뛰여들어 수색하는 무지막지한 깡패행위를 저질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경한 군사적대응움직임

주체97(2008)년 1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깔리닌그라드, 이 지역은 얼마 크지 않은 로씨야의 한개주이다. 하지만 깔리닌그라드는 로씨야본토와 멀리 떨어져있다. 로씨야본토와 깔리닌그라드주사이에는 벨라루씨와 리뜨바가 놓여있다. 깔리닌그라드주민들이 로씨야본토로 가거나 본토에서 살고있는 로씨야주민들이 륙로를 통해 깔리닌그라드주로 가려면 리뜨바나 뽈스까, 벨라루씨를 경유하여야 한다. 그를 위하여 사증제도가 도입되고있다. 이전 쏘련시기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 랭전이 종식된 오늘에 와서 깔리닌그라드는 나토지역안에 있다. 이 지역은 로씨야에 있어서 미국과 서방을 견제하는 《트로이목마》로 되고있다.

최근 로씨야는 미국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움직임에 대응하여 깔리닌그라드에 전파탐지기지를 새로 설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뽈스까와 체스꼬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처사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며 강경한 군사전략적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는 깔리닌그라드에 약 1억 7 000만US$ 규모의 전파탐지기지건설계획을 승인하였다. 이 전파탐지기지는 2011년말-2012년초에 운영될것이라고 한다.

깔리닌그라드에 전파탐지기지를 설치운영하기 위한 로씨야의 조치는 동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 로씨야를 포위압축하려던 미국에 있어서 급소를 얻어맞은것으로 된다고 여론은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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