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6th, 2008

론 평 ▒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훼방질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10. 3합의의 정치보상의무에 따라 우리 나라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해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로써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을 계속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되였다. 지금 세계여론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중요한 돌파구가 열린데 대해 환영하면서 그 추세가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심보사납게 놀아대는자들이 있다.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이다.

얼마전 남조선《외교통상부》장관 류명환이라는자는 《국회 국정감사》라는데서 《핵검증결과 북의 핵신고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우선 북에 대한 여러 제재해제를 복원》하는 조치가 상정될것이라고 수작질하였다. 말하자면 미국이 우리 나라를 다시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리게 될것이라는것이다. 이날 이자는 조미사이에 합의된 핵검증내용에 대해서도 《모호한 부분이 많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질을 하였다. 그야말로 조미관계문제와 핵문제가 풀려나가는데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고약한 엇드레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 척결》이라는 간판밑에 감행되는 파쑈폭압만행이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불법정치집회》로 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연설을 한마디 해도 《좌파세력의 선동》으로 몰리우고있다. 또한 진보운동단체성원들의 의로운 활동이 범죄시되여 《배후세력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박해를 받고 구속, 처형을 당하고있다.

《신공안정국》이 살벌한 남녘땅에서는 유모차와 함께 평화적인 초불시위에 나선 애기어머니들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경찰에 체포된 녀성시위자들이 속옷까지 벗기우는 치욕을 당하는가 하면 나어린 학생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는 참상이 빚어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녀성들과 나어린 학생들에게 무차별폭행을 감행한 괴뢰경찰깡패들을 찬양하고 추어주는 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누구보다도 사회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이 도처에 싸다니는 미제침략군무리에 의해 야만적인 폭행을 당하는것만도 치떨리는 일인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성추행을 감행하고 괴뢰당국은 당국대로 파쑈의 칼을 휘둘러대는 남녘땅에서 녀성들이 하소연할 곳은 어디이고 설 곳은 과연 어디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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