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안팎이 다른 《대화》타령

2009년 3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북남관계는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이미 돌아설수 없는 한계선을 넘어섰다.

특히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북침《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야말로 폭발전야에 놓여있다.

북남관계를 파국적위기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켜온 리명박패당은 뻔뻔스럽게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에 관심이 있는듯 부질없는 말장난을 부리면서 저들의 반역적정체를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기만해보려고 요사를 부리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지난 1일 《3. 1절기념사》라는데서 속에도 없는 《합의사항존중》과 《공존, 공영》 등을 떠들며 《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해나섰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역도의 기만적인 《대화》타령에 따라 요즘 졸개들이 입만 열면 그 무슨 《대화》요 뭐요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다.

얼마전 《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이니, 《남북존중과 민족의 생존》이니, 《공동번영》이니 하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북이 《강경조치를 취하는 리유를 알수 없다.》고 주절대면서 《조속히 조건없는 대화에 응해나와야 한다.》고 역겹게 놀아댔다.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한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체면으로 《대화》타령을 늘어놓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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