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3th, 2009
론 설 ▒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무엇을 노린것인가
주체98(2009)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리명박일당이 외세와의 공조로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여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역적패당은 얼마전 미국에서 출현한 새 정권이 저들의 머리너머로 우리와의 관계진전을 다그치지 않겠는가 하는 조바심에 사로잡혀 그 무슨 《통미봉남전술》따위를 운운하며 상전에게 바싹 달라붙어 우리를 반대하는 핵, 미싸일소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저들의 반공화국대결론인 《상생, 공영정책》을 미국, 일본을 비롯한 여기저기에 들고다니면서 《리해》 와 《지지》를 애걸하는 추태도 부리고있다. 반역도당의 이러한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외세를 적극 끌어들임으로써 핵소동과 대결정책의 총파산으로 인한 위기를 모면하고 대내외적고립에서 벗어나는것과 동시에 동족에 대한 대결공세를 더한층 강화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흉계의 발로이다.
역적패당이 미국의 새 정권에 빌붙으면서 그에 매달리는것은 제국주의상전을 반공화국대결공조에로 끌어내기 위한 또 하나의 추악한 사대매국적죄악이며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일당은 미국에서 《핵포기》 로부터 《핵전파방지》에로 우리에 대한 핵정책의 전략적기조를 바꾸려 한다는 설이 나돌고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공식문건들이 련이어 나오자 기겁하여 《핵포기》에서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된다.》느니, 《북의 핵을 인정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그 무엇을 《해명》한다고 소란을 피웠다. 한편 《대표단》이라는것을 줄줄이 미국에 파견하여 그 무슨 《통미봉남전술》이니 뭐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면서 《남북대화가 없는 한 조미관계가 개선될수 없다.》, 《성급한 조미접촉은 북에 잘못된 신호를 줄수 있다.》고 갖은 앙탈을 다 부리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벼랑끝에 몰린자들의 비명소리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엄숙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전쟁불장난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와 총참모부는 우리의 자주권과 신성한 령토, 령해, 령공을 침범하는 적들의 사소한 침략행위에 대해서도 그 즉시 무자비한 군사적행동으로 대응할데 대한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립장을 담은 보도와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와 총참모부는 보도와 대변인성명을 통해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우리 공화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것과 우리의 평화로운 인공지구위성발사에 가소롭게도 《요격》이니, 《대응타격》이니 하고 떠들면서 요격행동에 넘어간다면 주저없이 투입된 모든 요격수단들뿐아니라 요격음모를 꾸민 미일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의 본거지에 대한 정의의 보복타격전을 개시하게 될것이라는것, 만약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호전광들이 감히 침략전쟁을 강요한다면 우리의 혁명무력은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정의의 통일대전으로 대응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금성철벽으로 지키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며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한 백두산혁명강군의 단호한 립장이고 철석의 의지로서 전체 조선민족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단결은 민족이 륭성번영하는 길이며 사분오렬은 민족이 망하는 길이다.》
《단결은 민족이 륭성번영하는 길이며 사분오렬은 민족이 망하는 길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단결하면 민족이 륭성번영할수 있으나 사분오렬되면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 깊은 뜻이 새겨져있다.
민족의 륭성번영은 민족의 단결을 전제로 한다.
단결된 민족이라야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면서 승승장구할수 있다.
그러나 민족이 사분오렬되면 통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을뿐아니라 남에게 먹히워 그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게 된다.
지나온 우리 민족의 력사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오며 반만년의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해온 슬기롭고 재능있는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인류발생의 초창기에 벌써 나라를 세우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와 천문대, 철갑선을 만들어내였으며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청자기를 비롯한 우수한 문화적재부들을 창조해 그 이름을 떨쳤다.(전문 보기)
조선이 국제우주조약들에 가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우주조약들에 가입한것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가 12일 발표되였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조선은 《달과 기타 천체들을 포함한 우주탐사와 리용에서 국가들의 활동원칙에 관한 조약》과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에 가입하였다.
국제우주조약들에 조선이 가입한것은 평화적인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인 신뢰를 증진시키고 협조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한편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가 얼마전에 발표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규정들에 따라 국제민용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들에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에 필요한 자료들이 통보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불장난
주체98(2009)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9일부터 남조선 전지역에서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상투적수법그대로 《어떠한 도발적의미도 없다.》느니, 《년례적》이니, 《방어에 중점을 둔 연습》이니 뭐니 하며 저들의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의 본질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불장난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그 위험성을 절대로 숨길수 없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이전의 《련합전시증원연습》의 명칭을 바꾼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으로서 《유사시》 해외로부터 증강되는 미군병력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투입전개하고 괴뢰군과의 합동으로 전면적인 북침선제공격을 단행하기 위한 매우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이다. 이전의 《련합전시증원연습》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북침핵시험전쟁으로 악명떨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중단》으로 생길수 있는 《공백》을 메꾼다는 구실밑에 1994년부터 해마다 감행해온것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이것이 지난해부터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으로 간판은 바뀌였지만 그의 침략적성격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 설 ▒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무모한 군사적광기
주체98(2009)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국제적안정, 평화보장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격화되면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는 물론 세계평화가 위태로와질수 있다. 국제사회는 력사적으로 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되여온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평화와 안전이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지난 기간 우리 공화국은 평화에 대한 높은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할수 있는 모든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우리 공화국은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한다면 지난날에는 비록 우리를 적대적으로 대하던 나라일지라도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미국도 말로는 우리와의 《관계개선》과 《대화》, 조선반도의 《평화》를 운운하고있다.
미국이 조미사이의 관계개선과 대화를 진실로 바란다면 상대방을 위협하며 자극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정세를 긴장시키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삼가하여야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그러나 오늘 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소동은 그들이 표방하는 《대화》요, 《평화》요 하는 미사려구와는 너무나도 상반되며 거리가 멀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지난 9일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기 사 ▒ 인권유린의 원흉-미국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은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전혀 없는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다.
아래의 수자와 사실자료들이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무참히 짓밟히는 생존권
미국에서는 근로대중이 인간으로서 초보적으로 누려야 할 입고 먹고 쓰고 살 권리를 빼앗긴채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에는 《모든 사람들은 생명권과 자유권 그리고 인신불가침의 권리를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인구의 0. 02%에 불과한 부유족속들만이 이런 권리를 행사할수 있다.
미국자산의 60%를 바로 그들이 거머쥐고 특권을 행사하고있다.
회사의 고위관리들과 일반근로자들의 임금차이가 400배나 되며 3 82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
2008년 8월 미련방질병통제예방쎈터의 자료에 의하면 2007년말에 빈궁자수는 총 3 730만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2006년에 비해 80만명 더 늘어난것으로 된다.(전문 보기)
【차례】
― 무참히 짓밟히는 생존권
― 제도적으로 유린, 말살되는 정치적, 사회문화적권리
― 극심한 차별행위
― 주권국가들에 대한 란폭한 인권유린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