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5th, 2009
조선외무성, 인공위성발사 유엔안보리 문제시는 9.19공동성명의 부정 – 9.19공동성명이 파기되면 6자회담은 더 존재할 기초도 의의도 없어지게 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2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국과 일부 추종세력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를 걸고들고 유엔안보리에서 문제시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적대행위가 유엔안보리의 이름으로 감행된다면 그것은 곧 유엔안보리자체가 9.19공동성명을 부정하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고 9.19공동성명이 파기되면 6자회담은 더 존재할 기초도 의의도 없어지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대변인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주공간을 개척하여 평화적목적에 리용하는것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평등하게 지니고있는 합법적권리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과 그의 일부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평화적인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의 발사를 막아보려고 일대 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민족반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민족을 등진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은 이에는 아랑곳없이 동족대결책동을 날이 갈수록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감행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긴장을 조성하였다.
반역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온 민족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은 평화와 통일의 극악한 원쑤로서의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정체를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현시기 북남관계의 앞길 그리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우리 겨레는 리명박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민족자주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역적패당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어리석은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무릇 돈 끼호떼라고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무모하고 시대착오적이며 격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인간이라는 표상이 떠오른다.
돈 끼호떼로 말하면 에스빠냐의 소설가 쎄르반떼스가 쓴 소설의 주인공으로서 작가는 그의 형상을 통하여 자기 시대를 다 산 낡은 봉건기사들의 옛 처지를 꿈꾸는 에스빠냐봉건통치계급의 시대착오적망상을 풍자폭로하고 그들의 멸망의 불가피성을 증명하였다.
소설이 나온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 남조선에서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와 파쑈독재, 북남대결소동으로 과거시대를 되살리려고 미쳐날뛰는 현대판 《돈 끼호떼》가 출현하여 시대를 어지럽히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사대매국에 환장하여 민족의 리익을 외면하고 외세에 아부굴종하면서 미국, 일본과의 《동맹》강화에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
역도가 집권후 미국행각과정에 상전을 흡족케 해주려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소고기시장을 개방하는 매국행위를 저지른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역도는 지어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의 환심을 사보려고 그가 키우는 애완용개에 대한 자료까지 연구하고 개에게 줄목걸이와 장난감까지 《선물》함으로써 남조선각계로부터 부쉬의 애완용개만도 못하다는 거센 비난과 조소를 받았다.(전문 보기)
론 평 ▒ 파렴치한 침략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F-22A》전투기를 비롯한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린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오끼나와부근에서 가데나미공군기지에 배비된 《F-22A》전투기들과 일본《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이 공군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다.
미제는 저들이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뭐니 하면서 그 범죄적성격을 미화분식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수법으로 그 침략성과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호전세력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것으로서 그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이 이번에 감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2만 6 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남조선괴뢰군병력, 미핵항공모함 , 핵잠수함 등 해상기동타격무력이 동원되였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이며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펴나가는데서 튼튼한 토대로,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총대에 의거하여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혁명군대부터 먼저 조직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의거하여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완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제2의 해방의 날》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그의 무력적담보밑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의 과업을 완수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의 리념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밑에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끈질기고 집요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날로 더욱 확대강화되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간직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견인력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이 간직해야 할 기본리념이며 그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정신, 민족적단합의 정신이다. 올해공동사설에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전환시킨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야말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기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 그런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속에 칼을 품고 《대화》타령한다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괴뢰해군사관학교졸업식이라는데 나타나 또다시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남북은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졸개들도 그 무슨 《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저들에게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역적패당이 북남대화와 협력을 완전히 말아먹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워보려고 지금껏 속에도 없는 《대화》와 《협력》을 광고해왔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따라서 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늘어놓은 이번 수작들도 그 기만성에 대해 구태여 까밝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역적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그따위 수작을 한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결론부터 내린다면 역적패당의 《대화》타령은 북침전쟁불장난을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한 국면에 빠뜨리고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몰아넣은 저들에 대한 내외의 비발치는 규탄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허튼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북과 남이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리명박역도의 수작이 얼마나 황당무계한것인가를 보자. 역도가 그따위 소리를 하는 순간에도 남조선에서는 북침을 가상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역겨운 추파속에 숨겨진 흉계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미국의 새 정부에 역겨운 추파를 던지면서 별의별 망동을 다 부리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체면도 없이 그가 남조선에 온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느니, 미국무장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조선에 많다느니 하고 극구 추어올리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미국의 새 대통령에게 그 무슨 《희망을 보여주었다.》느니, 《력사적》이니 하고 온갖 아양을 다 떨었는가 하면 그가 《매우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실로 낯간지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이 미국상전에게 찰거마리처럼 찰싹 달라붙으며 아부아첨하는것은 사실 이상할것이 없다. 하지만 그들이 미국에서 새 정부가 출현하자마자 상전에게 부끄러울 정도로 추파를 보내고있는 리유에 대해서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주구가 상전앞에 굽신거리며 그를 열성껏 섬기여도 거기에는 필경 나름대로의 속타산이 있는 법이다.
하다면 그 속궁냥이라는것이 무엇이겠는가. 한마디로 그것은 미국상전을 구슬려 어떻게 하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끌어들임으로써 총파산의 운명에 처한 저들의 《대북정책》을 구원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첨예화시키자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로골화되는 독도강탈책동, 누구때문인가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안에 사대매국노가 있으면 민족의 존엄은 고사하고 자기의 신성한 령토조차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비단 력사의 교훈만이 아니다. 그것은 오늘 남조선현실이 립증해주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사마네현에서는 그 무슨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것을 기념하는 놀음이 또다시 벌어졌다. 이 광대극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기 위해 일본반동들이 2005년부터 해마다 벌려놓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남조선에서 독도가 조선의 령토라고 서술한 문서가 발표되자 뻔뻔스럽게도 《항의를 표시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제편에서 삿대질하는 망동을 벌리였다.
도대체 독도가 누구의 땅인데 누구에게 《항의》한단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고집하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이 아무런 타당성도 법적근거도 없는 억지론리, 강도적궤변이라는것은 폭로될대로 되였다. 독도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우리 나라의 령토라는데 대해서는 이미 과학적으로 확증되였다.
최근에 발굴된 력사자료에 의하면 일본은 50여년전에 이미 독도를 조선령토로 인정하는 법령을 만들어 공포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리유는 무엇인가.(전문 보기)
세계경제형편 악화, 심화되는 유미마찰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해 미국에서 폭발한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폭락으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50조US$의 경제적손실이 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실로 놀라운 액수이다. 이것은 세계년간총생산액과 맞먹는 수자라고 한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세계사람들이 1년동안 땀을 흘려야 벌수 있는 돈이 미국의 금융자본가들의 탐욕으로 한순간에 허공으로 날아나버렸다고 비평하였다.
오늘 세계경제는 날로 확대되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상최악의 형편에 처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련이어 일어나는 기업들의 파산과 그로 인한 실업자증대는 현시기 세계경제형편을 특징짓는 주요징표로 되고있다.
얼마전 세계은행은 세계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퇴보하고있으며 세계무역액도 8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른바 자본주의경제의 《견인기》로 불리우던 미국경제가 지금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실업률은 그 전달에 비해 0. 5% 늘어나 8. 1%에 달함으로써 1983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마이크로쏘프트》, 《보잉》, 《포드》회사를 비롯한 미국의 대규모독점체들에서 경영형편의 악화로 앞으로 25만개의 일자리를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