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기준화페문제를 둘러싸고
4月 9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4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미국에서 보기 드문 금융위기가 터졌다. 파국적인 이 《금융폭풍》은 세계를 강타하고있으며 이로 하여 국제금융계가 대혼란에 빠지고 많은 나라들이 사회경제생활에서 큰 타격을 받고있다. 국제통화기금이 지난해에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한 국제적손실액이 1조 4 000억US$에 달하였다고 한다.
세계 많은 나라들과 경제계는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보다 안정되고 공정한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수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국제금융체계를 미국주도의 체계로부터 다무적인 새로운 체계로 바꾸어야 한다.》, 《현존국제금융체계가 도전들에 대처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이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 국제금융체계가 새로운 다국적화페에 기초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일치한 주장이다.
이러한 국제적흐름을 타고 최근 중국이 세계금융위기극복을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국제기축통화인 미국딸라대신 새로운 세계기준화페를 내올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얼마전 중국중앙은행 행장은 은행웹싸이트에 발표한 글을 통해 자국이 거액의 미국딸라를 보유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현 국제금융위기의 도래와 그 파국적후과는 현존국제금융체계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을 드러내보여주는것만큼 새 금융체계는 국제금융기구에 의하여 조정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딸라를 대신할 새로운 세계기준화페를 내올것을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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