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민족의 운명을 해치는 매국노
주체98(2009)년 5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그 이후의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악랄하게 걸고들며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보수집권세력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리명박《정권》의 이 무분별한 동족대결책동의 제일선에서 가장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는자가 다름아닌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다.
얼마전 류명환은 우리에 대한 《제재리행》을 강화하기로 한 유엔안보리사회의 강도적인 처사에 대해 그 무슨 《큰 성과》라고 극구 추어올리면서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이자는 북이 《재처리시설을 가동》한다면 국제사회의 그 무슨 《강력한 대응》이 있을것이라느니, 그에 따른 《조치》를 유엔뿐아니라 저들과 미국이 취하게 될것이라느니 하는 독기어린 폭언도 늘어놓았다. 이미전부터 미국이 주도하는 위험천만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떠들어온 류명환은 지금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가 그에 대한 《전면참여의 계기가 될것》이라고 떠들면서 그 성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헤덤비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 역적은 지어 자기와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개성공업지구문제에까지 코를 들이밀고 《유엔인권리사회에 끌고가겠다.》느니 뭐니 하고 줴치면서 반공화국인권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그들의 힘을 빌어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이자의 반민족적망동이야말로 민족적자주권과 나라의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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