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09
론 평 ▒ 사태악화로 무엇을 얻으려는가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리행을 위한 《법정비》니, 단독《제재》니 하면서 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결의》가 채택되기도 전에 공해상에서 우리 선박들을 검사하기 위한 《법정비》에 착수하였는가 하면 16일에는 우리 나라에 대한 수출을 전면금지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조국래왕을 엄격히 제한하는 일본단독의 추가《제재》를 결정하였다. 수상 아소를 비롯한 여야정객들은 대조선압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목이 쉬게 부르짖고있다.
그야말로 대미추종에 환장한 정치난쟁이들의 추태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반공화국 《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날강도적행위이다.
현 미행정부는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를 압살할것만을 노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의 호전광들속에서는 제2의 조선전쟁에 대한 론의가 공개적으로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대하여 하신 말씀(발취)
《오늘 우리는 선군정치로 수령님의 위대한 군사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빛내이며 주체위업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령도와 애병, 애민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첨예한 현 위기사태를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는 핵전쟁발발이라는 무시무시한 사태를 예감하게 하고있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시험을 걸고 미국이 벌리는 집단적인 대조선《제재》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처럼 침략과 반침략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국면이 조성되고 정세가 긴장한 지역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의 사촉에 의한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채택으로 지난 수십년동안 대치상태에 있던 조미관계가 폭발직전에 놓여있다고 말할수 있다.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트집잡아 유엔안보리사회를 발동하여 부당한 《의장성명》을 채택하는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기도를 완전히 드러내놓았다. 우리의 핵시험은 가증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해 취한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이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그 누구에게 위협으로 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방패로 된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으면 종당에는 미국에 먹히우게 되며 결국 우리 인민은 노예로밖에 달리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공정한 세계여론이 평하듯이 군사적위협을 가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을 위해 미쳐날뛰고있는것도 그들이다. 이에 대해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에 첨예한 위기사태를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론 평 ▒ 공동선언말살을 노린 악의에 찬 험담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완전히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6월 15일 《한나라당》대표 박희태라는자는 6. 15공동선언이 그 무슨 《망각속의 합의》라느니, 선언이 나온 뒤 《북이 핵시험을 했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쳤다. 최고위원, 대변인, 《국회》의원 등 이 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 감히 《합작품》이니, 《뒤돈》이니, 《성급한 선언》이니 하고 6. 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었으며 지어 《용도페기》론까지 들고나왔다. 한편 《통일부》대변인이라는자는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은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온 민족의 피가 거꾸로 솟게 하는 반통일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지금껏 6. 15공동선언에 대한 부정적립장을 취해온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리명박일당은 그 무슨 《대남적화전략의 산물》이니, 《배타적민족주의》니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그 기본정신에 먹칠을 하려고 날뛰였으며 반통일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공동선언의 리행을 극구 가로막았다.
이자들이 6. 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원칙고수》론으로 엇서고 《기다리는 전략》으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킨것도 그러한 책동의 한 고리였다. 하지만 그들이 공동선언을 이렇듯 로골적으로 헐뜯고 그것도 6. 15를 계기로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악담을 미친듯이 쏟아내며 불한당처럼 날뛴적은 없었다.(전문 보기)
세계를 격동시키며 선군조선의 기상을 떨친 민족의 장한 아들들 –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쟁취한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의 성과를 두고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포성과 더불어 밝아온 올해 정초부터 내 나라 강산은 력사적이며 경이적인 사변과 위훈으로 들끓고있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가 조국의 푸른 하늘로 기운차게 날아오르고 5 000년민족사에 처음 보는 희한한 축포의 불보라가 하늘땅을 진감했으며 또 한차례의 핵억제력을 다져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과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남흥과 흥남에서, 검덕과 단천지구에서 울려퍼지는 놀라운 기적과 혁신의 거세찬 동음, 강성대국건설전투장마다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
실로 2009년은 변이 나는 해, 일이 터지는 해, 전환이 일어나는 해임이 틀림없다.
그것을 더욱 확증해주고 민족번영의 래일을 더 밝게 해주는 체육성과가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이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 쟁취!
머나먼 사우디 아라비아땅에서 우리 선수들이 통쾌한 승리를 안아올린 소식에 접하여 심장이 터져나갈듯 한 충격속에 조국인민모두가 만세를 불렀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필연적인 일치이다.(전문 보기)
사 설 ▒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안고 오늘의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체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드높은 혁명적열정으로 하여 지금 150일전투는 계속 고조되고있다. 온 나라에 전례없는 창조와 건설,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고 도처에서 련일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우리는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지니고 15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비약의 나래를 펴고 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쳐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만난을 헤치며 승리에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녀야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으며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우리 혁명은 신념과 락관으로 만난을 뚫고 백승을 떨쳐온 긍지높은 혁명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적신념과 락관은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길에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게 한 정신적기둥이였으며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용기백배하여 솟구쳐오를수 있게 한 생명수였다. 《미래를 사랑하라!》, 여기에는 혁명의 개척기부터 년대와 년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불굴의 신념과 락관으로 세기적인 승리와 기적을 이룩해온 우리 혁명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전문 보기)
론 설 ▒ 평화는 견결한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고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에 시달리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에 대한 념원은 더욱 강렬하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념원은 침략적인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지금 엄중히 유린당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무시하면서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다.
올해공동사설은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평화는 말로나 호소로써는 결코 이룩할수 없다는것,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침략과 전쟁을 꿈꾸는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강조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반전평화투쟁은 겨레의 안녕과 생존터전을 지키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장충돌을 노린 의도적인 도발책동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광기가 갈수록 더욱 무모해지고있다.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6월 15일 평택에 있는 괴뢰제2함대사령부에서 그 무슨 《서해사건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격멸》이니, 《제3의 서해교전》이니, 《도발을 현장에서 종결》하겠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폭언을 마구 줴쳤다. 이보다 앞서 괴뢰국방부 장관도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라는데서 《단호한 대응》을 떠벌이며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는 망발을 하였다.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괴뢰들의 이 화약내풍기는 소동은 명백히 제3의 서해무장충돌을 노린 의도적인 정세긴장책동이다.
오늘 서해해상은 북남사이에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가장 첨예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그 원인은 다름아닌 리명박《정권》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에 있다.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계기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시작한 리명박일당은 터무니없이 북이 서해해상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북방한계선사수》니 하고 고아대면서 이곳에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호전광들은 서해해상군사분계선일대에 고속정과 구축함을 비롯한 전투함선들, 대공미싸일과 각종 포무력, 《30분출동대기부대》 등을 증강배치하고 그 무슨 《교전규칙》이라는것을 보다 공격적인것으로 뜯어고치였다. 며칠전에는 이곳에서 우리에 대한 기습타격을 노린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괴뢰군부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무장충돌의 첫 무대를 서해해상으로 정하고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전범자의 가소로운 넉두리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의 이전 부대통령 체이니가 어느 한 기자구락부에 나타나 횡설수설하였다.
거기에서 그는 《미국을 위해 실시되였던 정책들에 대한 명백한 리해를 가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국가안보》와 관련한 이전 대통령 부쉬의 결정을 《옹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가 념두에 둔 《국가안보》와 관련한 결정이란 부쉬와 짝자꿍이를 하여 감행한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침공 등을 념두에 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9. 11사건》이후 미국은 이전 이라크대통령 싸담이 《테로와 련관이 있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침공하였다. 미군의 침공으로 이라크는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를 입고 자주권을 유린당하였다. 체이니가 이러한 범죄적인 이라크사태를 몰아온 부쉬의 결정을 《옹호》한다는것인데 무슨 허튼 수작인가.
문제는 미강점군이 감옥들에서 감행한 수감자들에 대한 극악한 인권유린만행과 관련한 자료들을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현 미행정부내에서 아귀다툼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때에 체이니가 공개석상에 불쑥 나타나 이러구저러구 한것이다.
체이니는 어떤 인물인가. 그는 이전 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이라크의 형무소들에서 미군이 수감자들에게 인권유린만행을 감행하도록 지시하는데 관여한자이다. 쥐구멍에라도 머리를 처박고있어야 할 인권범죄자가 공개석상에 뻐젓이 나타나 저들이 감행한 이라크침략전쟁을 《옹호》할것이라고 한것을 보면 체이니야말로 전쟁광신자임이 틀림없다.(전문 보기)
론 평 ▒ 통할수 없는 서푼짜리 모략극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또 하나의 반공화국모략광대극이 연출되고있다. 최근 리명박패당은 우리에게 《화페위조자》의 루명을 씌워보려고 별의별 랑설을 다 내돌리고있다.
이미 보도된것처럼 남조선당국은 100US$짜리 위조화페를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류통시키려던자들을 적발, 체포하였다느니, 조사결과 《북에서 만들어진 위조화페》였다느니 뭐니 하며 법석 고아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위조화페》의 류통을 막기 위해 그것이 나도는 나라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있다느니, 《위조화페》제작에 리용될수 있는 원자재통로를 차단할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북의 《위조화페》설을 내외에 여론화하기에 급급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 짜임새는 물론 내용에 있어서도 너무도 유치하고 서툰 연극이다. 사실상 북의 《위조화페》설이라는것은 별로 새로운것이 못된다.
그것은 이미전에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핵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날강도적인 《금융제재》를 가하기 위해 들고나왔던 날조설로서 그 진상은 낱낱이 폭로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은 우리 공화국을 《위조화페생산국》으로 몰아붙이기 위해 《세계최고수준》에 있다는 위조화페전문가들을 세계각지에 널려있는 미군기지들에 은밀히 끌어들이였다. 그리고 거기에 차려놓은 《북조선식위조화페공장》에서 수많은 위조화페를 찍어내게 한 다음 상업거래형태로 우리 나라에 들이밀었다가 그것이 다시 류출되게 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론 설 ▒ 선군정치는 민족자주, 민족번영의 무기
오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력한 선군정치에 의하여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하며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는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가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자기의 주장과 신념을 가지고 자기 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민족자주, 민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자주적인 신념과 주견을 가지고 부강조국건설을 자기 식으로 해나가는것이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가증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은 곧 힘을 전제로 한다. 자기의 힘이 약하면 국제무대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정의와 량심도 지켜낼수 없다. 자기의 힘이란 본질에 있어서 강한 자위적군사력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전횡과 압력을 배격하고 자기발전의 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배짱도, 자기 식의 발전방식과 생활방식도 불패의 군력을 바탕으로 하여 나온다.(전문 보기)
지배주의적속심을 버려야 한다
주체98(2009)년 6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사령관, 부사령관을 교체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이번에 미군사령관으로 새로 지명된 스탠리 맥크리스톨은 이전 미특수군 사령관으로서 이라크전쟁시기 이전 대통령 싸담체포작전에도 관여하였고 그후 이라크에 있는 《알 카에다》지부를 공습하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경력을 가지고있다. 역시 새로 지명된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 부사령관 데이비드 로드리게스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반테로전》을 오래동안 지휘해온 《로련한 인물》이라고 한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5만 6000명에 달하는 미군과 3만 2 000명의 다국적군이 《반테로전》을 벌리고있다. 이번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주둔 다국적무력을 지휘할 미군사령부우두머리들을 《반테로전》에서 경험있는 《로장》들로 교체하는것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그들의 새로운 전략과 관련된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올해에 들어와 《반테로전》의 중심을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로 옮기는 조치를 취하였다. 올해초에 새로 발족한 오바마행정부는 실패를 거듭하고있는 《반테로전》을 재검토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두 진펄가운데서 어느 한곳에서라도 발을 빼 력량을 보강, 집중하여 저들의 전략적목표를 기어이 실현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그들이 선택한 기본목표가 바로 아프가니스탄이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이 현시기 주요자원지대이며 전략적지대인 중앙아시아를 타고앉는데서 놓쳐서는 안될 교두보이며 군사적거점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적대고조를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98(2009)년 6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다.
당의 부름따라 전당, 전국, 전민이 150일전투의 불길을 더욱 높이며 강성대국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발표하신 14돐을 맞이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사람들을 어떻게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불러일으키는가 하는데 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는 사상사업의 본질과 내용, 기본임무와 원칙, 방도를 비롯하여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파국을 몰아오는 《제재》북장단
주체98(2009)년 6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6월 12일 미국의 사촉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활동을 걸고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채택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평화와 발전을 위한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를 짓밟으며 고립압살을 추구하는 《결의》라는것을 채택한것은 유엔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실로 불법무법의 날강도적인 전횡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정의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해내외의 우리 겨레가 이 범죄적인 반공화국《제재결의》를 한결같이 규탄하면서 반대배격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 민족의 넋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남조선집권세력은 천만번 부당한 유엔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쌍수를 들어 환영하면서 그 리행에 적극 뛰여드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져널》과의 《회견》이라는데서 유엔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지지》한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보다 강경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취해야 한다고 악담을 퍼부었다. 이에 따라 보수당국은 유엔의 《제재결의》리행을 위한 그 무슨 《범정부적인 협의체》를 내온다, 《대책》을 마련한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외세와 결탁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동족을 고립압살하려는 추악한 사대매국노, 전쟁광신자들의 또 하나의 엄중한 반공화국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정 론 ▒ 조선사람의 본때
주체98(2009)년 6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사람은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다.
불가능을 모르는 조선사람들의 몸에서는 무한한 힘과 열정이 끓어번지고있다.
그 용암이 터져 대고조의 불길이 되였고 하늘땅을 뒤흔드는 선군의 뢰성이 련속 울리고있다.
이 위대한 힘의 분출앞에 정의의 편에 선 사람들은 열광과 선망의 박수를 보내고 부정의의 세력은 공포와 절망에 휩싸이고있다.
조선사람들이 이제 또 무엇을 할수 있으며 어떤 기적을 계속 일으킬것인가.
세계여 보라. 력사여 기록하라.
위대한 정의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모신 조선사람들이 이제 력사의 반동들,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어떻게 싸워이기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51호
주체98(2009)년 6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는 군사적도발과 대결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다.
지난 15일 역적패당은 평택에 있는 괴뢰제2함대사령부에서 그 무슨 《서해사건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격멸》이니, 《제3의 서해교전》이니 하는 광기어린 폭언과 호전적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치며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전쟁열을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에 앞서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는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라는데서 있지도 않는 《북의 도발》에 대해 떠들며 《림전태세강화》를 력설하는 리명박역도에게 아부하면서 감히 그 누구에 대한 《단호한 대응》까지 운운해나섰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서해해상경계선일대에 구축함과 유도탄고속함을 비롯한 전투함선들과 병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우리를 겨냥한 실동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날로 무분별해지는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규탄한다.
오늘 북남관계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첨예한 대결국면에 처해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벌이며 6. 15이후 이룩된 모든 성과들을 뒤집어엎은 역적패당에 의하여 북남관계는 대결의 극한점에 이르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8(2009)년 6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15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가장 의의깊은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당사업을 령도하심으로써 우리 당과 군대, 국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당과 군대, 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온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와 20세기 반제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위대한 승리, 강성대국에로 비약해나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력, 특출한 정치실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자주적발전을 위한 근본요구
주체98(2009)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12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힌 기념비적문헌이다. 높은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책동을 짓부시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로작은 현시기 나라와 민족들이 반제투쟁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힘있는 무기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다그쳐나가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요구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노린 긴장격화소동인가
주체98(2009)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군부패거리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련일 나타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응할수 있는 《준비태세》에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F-15K》전투기를 비롯한 륙, 해, 공군의 무장장비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공중 및 지상합동군사연습과 《통합방위태세점검》의 명목하에 감행된 민, 관, 군합동군사연습 등 북침불장난소동들도 적극 공개하고있다. 한편 괴뢰륙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괴뢰군최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례사롭게 볼것이 아니다. 괴뢰군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더한층 격화시켜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통해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고 북침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극도로 고조시키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의 무장장비와 전쟁연습을 언론들을 통해 공개하고 최전연지대들에 뻔질나게 기여나와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긴장격화를 부채질하여 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끌고가려는 위험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미국의 악랄한 내정간섭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98(2009)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내정간섭과 자주권존중은 량립될수 없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내정간섭은 곧 그 나라, 그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유린으로서 지배주의기도의 산물이다. 말하자면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은 곧 그 나라의 자주적권리에 대한 침해행위이다.
자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은 자신이 결심하고 처리하여야 한다. 이것은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권리이다. 매개 나라가 어떤 정치방식을 택하고 어떤 방법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는가 하는 등의 문제는 그 나라의 자주적권리에 속하므로 그 누구도 이에 대해 간섭하여나서거나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
그런데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다른 나라, 민족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가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고있다.
그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은 최근시기 다른 나라들의 선거에 로골적으로 개입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자기 식의 선거법과 질서에 따라 선거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그 어느 외부세력도 간섭할 권리와 지시할 권리가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