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화파괴자들의 간교한 넉두리
8月 17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미국 전 대통령 클린톤의 평양방문이후 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한 얼토당토않은 소리들이 나오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저들이 마치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면서 《대화는 북의 태도와 립장에 달려있다.》느니, 《북이 유화적으로 나오면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수 있다.》느니 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제발 저려한다는 속담그대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대화》니 뭐니 하는것은 북남대화를 파괴한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을 얼려넘기기 위한 간교하고 불순한 넉두리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그들이 집권후 오늘까지 북남대화를 거부하고 전면적으로 가로막은 저들의 죄악은 보따리에 꿍져 당반우에 얹어두고 대화가 《북의 태도와 립장에 달려있다.》는 등으로 북남대화의 재개여부를 우리와 련결시키려고 너덜거리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타령을 늘어놓으면서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에 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과 같은 반통일대결각본을 들고나와 북남관계를 그 기초부터 완전히 허물어버림으로써 북남대화를 전면 가로막은 장본인이 바로 리명박패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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