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4th, 2009

론 평 ▒ 일본의 핵선제공격광증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2009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수상 아소가 9일 기자회견에서 핵선제공격론을 로골적으로 제창하였다.

그는 핵선제공격을 거부하는것은 일본의 안전을 확보하는데서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말하였다.

한마디로 핵선제공격에 일본의 안전이 있다는것이다.

아소의 망언은 일본주변나라들과 세계에 대한 일본의 핵위협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엄중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핵우산》을 쓰고있고 핵연료는 물론 핵무기제조기술과 그 운반수단까지 가지고있는 일본은 그자체가 이미 핵무기로 만장약되여있는 상태에 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에 기초하여 보다 모험적인 핵전쟁의 길로 나가고있다.

아소의 폭언은 우리의 핵보유가 일본의 핵보유에로 이어진다는 미국 등 나라들의 주장의 허황성과 위험성을 다시금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원래 우리때문에 일본이 장래에 핵무장에로 나갈것이라는 핵보유《련쇄반응》설은 그 론리적전제부터가 잘못된것이다. 일본의 핵무장은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완료형이다. 부당한 전제에 기초한 핵보유《련쇄반응》설은 궤변이다.

비핵화된 세계에 대한 인류의 지향이 더욱 강해지고있는 때에 일본이 핵전쟁열에 들떠있는것은 미국 등 나라들이 핵문제에서 취하고있는 이중기준의 직접적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규탄받는 언론악법조작책동

주체98(2009)년 8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월 22일 남조선의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국회》를 독판치기마당으로 만들고 란투극을 벌리면서 사회각계가 한결같이 반대하는 말썽많은 《언론관련법개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망동을 저질렀다. 이로써 남조선정치의 부패상과 후진성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반역패당은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CBS》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가뜩이나 한심하던 리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률》이 더 떨어졌다고 한다. 그에 대해 방송은 《언론관련법개정안》처리과정에 나타난 재투표, 대리투표 등의 부정행위가 여론화되면서 리명박과 《한나라당》의 《지지률》이 다시금 떨어지게 되였다고 전하였다.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독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재투표와 대리투표 등 불법무법의 망동까지 저지른 사실은 폭로되였다. 반역당패거리들은 언론악법처리를 반대하는 민주당과의 형식상《협상》놀음을 벌려놓았지만 얼림수가 통하지 않자 끝내 《국회》에서 날치기를 강행하고야만것이다.

남조선언론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또다시 《립법전쟁》을 일으키고 끝끝내 언론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망동을 언론의 초보적인 공정성과 자유마저 무참히 짓밟는 범죄행위로 신랄히 단죄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말과 글마저 사라져가는 비극적현실

주체98(2009)년 8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우리 글은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적을수 있고 사람들의 생활감정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을만큼 어휘가 풍부한 가장 발전된 글이다. 우리 말과 글에는 예로부터 총명하고 문명하며 우수한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이런 민족어를 가진것은 우리 민족의 긍지이며 자랑이다.

그런데 한쪼각의 민족적존엄도 량심도 없는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사대매국정책으로 대대로 내려온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의 순수성을 말살하고 짓밟는 범죄행위를 감행해왔다. 그러한 반민족적책동은 오늘 희세의 사대매국집단인 리명박《정권》에 의해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

민족허무주의는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반역도배들의 생리이다. 미, 일상전이라면 덮어놓고 우상화하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남조선통치배들은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외래어가 람용되게 함으로써 조선민족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전통이 깃든 우리 말과 글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민족어말살책동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외래어사용을 정책화하고 사회전반에 외래어사용풍조를 조성하고있는데서 여실히 나타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국제화》, 《세계화》책동에 편승하여 영어를 《제2의 공용어》로 내세움으로써 남조선을 외세의 《언어식민지》로, 《민족어페허지대》로 전락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연극《네온등밑의 초병》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8(2009)년 8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함흥대극장에서 연극 《네온등밑의 초병》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며 따르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를 비롯한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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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대뇌활동의 월규칙성과 일규칙성

2009년 8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정신로동은 대뇌의 기능활동을 생리적기초로 하는 로동이다.
  때문에 대뇌활동의 기능을 높이려면 그 규칙성을 잘 알아야 한다.
  과학자들이 장기간 관찰하고 실험한 결과 대뇌활동에는 월규칙성이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대뇌활동의 월규칙성 다시말하여 지력주기는 매개 주기가 33일간이다.
  매개 주기에는 전기, 후기, 림계기가 있는데 전기와 후기는 각각 15. 5일간씩이고 림계기는 2일간이다.
  전기에는 정신이 맑고 론리적사유력이 강하여 학습의 효과가 비교적 크며 후기에는 대뇌의 반응이 비교적 뜨고 림계기에는 대뇌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때문에 계산능력, 기억력, 리해력 등이 다 약하다.
  다음으로 대뇌활동의 일규칙성이 있다는것도 밝혀졌다.
  대뇌활동의 일규칙성을 보면 머리로 사고하는데서 오전 8시에 신중하고 주도세밀하며 오후 2시에 가장 빨리 진행된다. 그리고 기억력은 저녁 6시에 가장 좋다.
  추리력은 낮에는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약해진다. 때문에 정신로동의 가장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대뇌활동의 규칙성에 따라 시간을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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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누워서 사색하면

2009년 8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학자들은 수평상태로 누우면 사람이 더욱 현명해진다는것을 증명하였다.
  고대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 누워서 뜰힘과 관련한 천재적발견을 하였고 멘델레예브도 잠자리에서 원소주기표를 생각해냈다.
  이러한 실례는 헤아릴수없이 많다.
  최근의 연구자료들은 사람이 누운 상태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들까지도 쉽게 처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수평상태는 뇌의 활동능력에 실지 영향을 미친다.
  신경생리학자들은 사람이 수평상태에서 어떤 생각에 몰두하면 피속에 많은 량의 노르아드레날린이 공급된다는것을 밝혔다.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신상선에서 생성된다. 이 호르몬은 인식능력과 주의집중력을 높이면서 중추신경계통의 신경전달물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자들은 안정상태가 주는 영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즉 누워있는 사람은 안정상태에 있게 되며 결국 사색하는데 집중하는 능력이 보다 커진다. 때문에 정신분석학자들은 흔히 환자치료를 위한 담화를 하기 전에 침대에 누워있을것을 권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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