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7th, 200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을 접견하시였다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90817kns001_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8월 16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에 따라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현정은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과 그의 일행을 접견하시였다.

김양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김정일동지께 현정은회장은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현대그룹의 선임자들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동포애의 정넘치는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현정은회장과 일행을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사이의 공동보도문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2009년 8월 16일 평양을 방문한 현대그룹 현정은회장일행을 오랜 시간 접견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하시면서 현정은회장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이에 따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은 다음과 같이 실행할것이다.

1. 중단된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이 철저히 보장될것이다.

2. 남측인원들의 군사분계선륙로통행과 북측지역체류를 력사적인 10. 4선언정신에 따라 원상대로 회복하기로 하였다.

3. 군사분계선륙로통행이 정상화되는데 따라 개성관광을 곧 재개하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해나가기로 하였다.

4. 현대는 백두산관광을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는데 따라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5. 우리 민속명절인 올해 추석에 금강산에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날강도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침략적이며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17일부터 27일까지 감행되는 이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에는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한 미제침략군 1만여명, 괴뢰군군단과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 000여명, 괴뢰행정기관, 군수 및 민수업체기관 인원 40여만명 등 방대한 력량과 각종 살인장비들이 집중투입된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이번 전쟁연습이 제2의 조선침략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대신 새로 작성된 보다 악랄한 북침공동작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는것이다.

내용과 성격, 그 규모에 있어서 철두철미 침략적이며 우리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도발적인 이 침략전쟁연습은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고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

신성한 조국땅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세차게 밀려오고있는 일촉즉발의 이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적들의 총에는 대포로, 《제재》에는 무자비한 보복으로, 《대결》에는 전면대결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군대의 변함없는 자세이고 립장이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명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명령을 하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핵선제공격을 노린 불장난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 이 전쟁연습을 주도하게 되는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위험성, 제2의 조선전쟁도발흉계를 가리우기 위해 《방어준비태세연습》으로 묘사하고있다.

이러한 넉두리는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그런 수법으로는 결코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과 엄중성을 감출수 없다.

남조선괴뢰군의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이상의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 000여명의 병력 그리고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한 미군 1만여명 등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며 더우기는 이전의 《작전계획 5027》대신 새로 작성된 《공동작전계획》이 적용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시험전쟁, 예비전쟁이다.

새로 작성된 《공동작전계획》에는 각종 작전내용들과 작전수단들에 의한 전쟁도발 및 타격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고 한다. 군사상식으로 보면 새로운 《작전계획》은 아무때나 작성하는것이 아니다. 작전계획작성은 전쟁전야에만 취할수 있는 군사적조치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제는 지금까지 조선에서 새 전쟁도발을 위한 여러가지 《작전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화파괴자들의 간교한 넉두리

주체98(2009)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미국 전 대통령 클린톤의 평양방문이후 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한 얼토당토않은 소리들이 나오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저들이 마치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면서 《대화는 북의 태도와 립장에 달려있다.》느니, 《북이 유화적으로 나오면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수 있다.》느니 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제발 저려한다는 속담그대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대화》니 뭐니 하는것은 북남대화를 파괴한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을 얼려넘기기 위한 간교하고 불순한 넉두리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그들이 집권후 오늘까지 북남대화를 거부하고 전면적으로 가로막은 저들의 죄악은 보따리에 꿍져 당반우에 얹어두고 대화가 《북의 태도와 립장에 달려있다.》는 등으로 북남대화의 재개여부를 우리와 련결시키려고 너덜거리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타령을 늘어놓으면서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에 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과 같은 반통일대결각본을 들고나와 북남관계를 그 기초부터 완전히 허물어버림으로써 북남대화를 전면 가로막은 장본인이 바로 리명박패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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