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기사 ▒ 《병사들을 위한 날》

2009년 9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주체94(2005)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군부대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사적비와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대의 식당에도 들리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을 위한 날》운영표식판을 한동안 들여다보시였다.
  군인들의 푸짐한 식탁을 위하여 마음을 쓰고 심혈을 바쳐온 모든 사연은 가슴깊이 묻어둔채 병사들의 건장하고 미더운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군인가족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헤아려보시는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훌륭한 현상입니다.… 정말 좋은 일을 하고있습니다.》라고 더없이 만족해하시면서 높이 치하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군인가족들이 수고를 많이 하겠다고, 군인가족들이 별식을 마련해가지고 병사들을 찾아오는 군대는 이 세상에 우리 인민군대밖에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 군인가족들이라고 뭐가 그리 흔하겠는가고, 하지만 최고사령부 작식대원들인 그들은 이 최고사령관이 아끼고 사랑하는 병사들을 위해서 자기들은 풍족하게 살지 못하면서도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다고, 병사들을 위한 군인가족들의 수고를 생각하면 이 최고사령관도 감동되군 한다고, 정말 기특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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