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6th, 2009
사 설 ▒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자
주체98(2009)년 9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회주의협동벌에 가을걷이철이 왔다. 당의 령도따라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온 온 나라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걷이전투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경제전선의 하나이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우리의 정치군사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온 나라에 대고조승리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국력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은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부터 열어야 한다.
가을걷이는 한해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봄내여름내 애써 농사를 지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지 않으면 숱한 낟알을 잃어버리게 된다. 올해 알곡생산의 성과여부는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농업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가을걷이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무덤이다 ▒ 빈궁과 죽음을 불러오는 실업위기
주체98(2009)년 9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과 《만민복지》를 극성스레 광고하고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사회를 《평등》과 《민주주의》, 《인권》이 보장된 사회, 《만민복지사회》라고 요란스레 선전하고있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만민평등》, 《만민복지》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지주, 자본가를 비롯한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민대중의 무덤이며 악취풍기는 쓰레기장과 같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부르죠아정치의 반동성과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을 결코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북남관계발전과 통일문제해결의 근본열쇠
공화국 특사조의방문단의 서울방문과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이후 남측인원들의 군사분계선 륙로통행이 원상대로 회복되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으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적십자회담이 개최되는 등 북남관계는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있다.
이것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반동안 북남관계는 단절과 악화의 길만을 걸어왔다.
6. 15이후 활발히 진행되던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전면차단되고 인도적견지에서 진행되던 사업들마저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고말았다. 북과 남사이에 반목과 대결이 날로 격화되여 동족사이에 류혈참극을 빚어낼수 있는 전쟁접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북남사이에 다시 진행되고있는 일련의 사업들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소중한 새싹으로 된다. 이 새싹을 푸르싱싱한 거목으로 자래우자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겨레가 지지하고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의 길에서 온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적단합의 리념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민족성의 구현은 자주통일의 열쇠
주체98(2009)년 9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지도 어언 60여년이 되였다. 반세기이상에 달하는 국토와 민족의 분렬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으며 민족성마저 위협하고있다.
지속되는 민족분렬의 비극속에서 오늘 우리 겨레 누구나 뼈저리게 새기는것은 우리 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데 민족의 활로가 있다는것이다. 우리 민족이 시련과 난관을 뚫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사발전을 추동해나가자면 민족성을 확립해야 한다. 민족성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우리 겨레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그것은 온 민족을 단합시키고 결속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오랜 민족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공고화된 우리 인민의 민족성에는 민족자주정신과 찬란한 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적인 립장은 혁명하는 나라들이 견지해야 할 근본립장
주체98(2009)년 9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그 어떤 나라든지 대국들의 지휘봉에 따라간다면 그런 나라는 현대판식민지가 되고만다.》
식민지는 다른 나라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완전히 예속되여 독립국가로서의 권능을 잃은 나라이다. 현대판식민지는 외형상으로는 독립국가처럼 보이나 실제적으로는 대국에 얽매여 자주성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는 대국에 완전히 예속되여 노예적굴종을 강요당한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나라와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일뿐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지키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이다. 정치적자주성을 잃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공정한 국가관계를 수립하는데서 지켜야 할 근본원칙의 하나이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하고 남의 의사와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전진하는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으며 때로는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 때도 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13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현 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막는것은 자주성을 지향하여 투쟁하고있는 나라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를 세계지배실현의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내세우고 자주적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공세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힘에 의거한 로골적인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군사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따라서 제국주의반동들은 지난 시기와 같이 군사적힘만으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할수 없게 되였다. 이런데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군사력을 동원하는것과 함께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