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09
정 론 ▒ 기술혁명의 룡마를 타라 – 주체철생산의 최후승리자들인 성강로동계급과 함께 계신 백두령장의 뜨거운 호소에 격동하여 –
주체98(2009)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9월의 푸른 하늘밑에서 위대한 력사의 시각이 흘러갔다.
우리의 주체철이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올라서는 승리의 그 시각 주체철생산자들과 함께 계신 우리 장군님,
가슴후련하게 뻗어간 회전로앞에서 쇠물을 다루는 로동계급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격정에 넘쳐 하신 축하의 말씀에는 얼마나 크나큰 희열의 세계가 비껴있었던가.
력사에 없는 혁명이요!
이런것이 진짜 주체식이요!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구상과 념원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주체철승리의 통장훈을 울려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우리의 힘으로 경제강국의 대문을 열고야말 철의 의지로 천만심장 불탄다.(전문 보기)
- 우리의 주체철이 세상에서 제일
- 《나는 한손이 아니라 쌍손을 들어 지지하오》
- 새것을 향하여 돌진하라
론 설 ▒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필승불패의 당
주체98(2009)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15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한 기세로 당의 호소따라 100일전투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이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발표하신 1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10월 2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불멸의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갈것이며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것이다.》
혁명적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당건설업적과 경험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우리 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뜨거운 동포애와 아량있는 노력의 결실
지난 9월 26일부터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상봉에서 북과 남의 가족, 친척들은 혈육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가정소식도 전하였으며 하루빨리 통일을 이룩하고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겨레로 살아갈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상봉의 성과적인 진행은 분렬로 하여 당하고있는 온 겨레의 고통을 덜어주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의 동포애적조치와 아량있는 노력의 결실이다.
민족의 분렬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 8월 평양을 방문한 현대그룹 현정은회장일행을 오랜 시간 접견해주시고 따뜻한 담화를 하시면서 현정은회장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이에 기초하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면서 우리 민속명절인 올해 추석에 금강산에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측은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일정한 기간 중단된것으로 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았지만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제때에 취하면서 이번 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상봉기간에도 우리측은 온갖 성의를 다하여 남측상봉자들과 관계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주었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 대변인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을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강조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 수뇌자회의가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3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9월 24일 뉴욕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 수반들이 모여 핵무기전파방지와 핵군축문제들을 론의하고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관한 안전보장리사회 결의 1887호를 채택하였다.
문제는 이번 결의 역시 전반적 국제사회의 념원과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이중기준적인 문건이라는것이다.
마땅히 비핵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그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이 심히 유린, 파괴되고있는 현실이 문제시되고 론의되여야 할것이다.
핵무기를 제일 많이 가지고있는 나라들부터 그것을 축감하고 철페하는것이 세계비핵화를 위한 선결조건이다.
중요한 현실적문제들은 무시되고 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핵대국들의 일방적요구들만 렬거되여있는 이번 결의는 세계비핵화의 간판밑에 핵독점에 의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는 핵렬강들의 음흉한 책동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전문 보기)
보 도 ▒ 조선대표단 단장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자기의 모든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강조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9월 28일 유엔총회 제6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자기의 모든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위협과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평화와 안정을 마련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미국의 호응을 받지 못하였다.
미국은 조선문제를 자기의 대아시아전략의 견지에서만 보고있으며 조선반도전체가 비핵화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결과 우리에 대한 핵위협은 더욱 증대되기만 하였다.
미국은 우리 나라는 평화적위성발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횡을 부리고있으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이에 도용되고있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조선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통일문제의 본질이 말해주듯이 조국통일의 주인은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기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민족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민족적자주권을 되찾는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에게 내맡길수는 없다. 우리 나라가 분렬된것도 외세때문이며 오늘까지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는것도 외세의 방해책동때문이라는것은 력사적사실이다.(전문 보기)
선군론설 ▒ 선군정치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선군정치를 하는 목적도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부흥을 이룩하자는데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것은 우리 당이 위대한 선군정치를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떠나서 사회주의강성대국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선군정치의 목적은 물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것이다. 그러나 선군정치가 단순히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치방식으로만 되는것은 아니다.
선군정치를 펼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는 나라를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총대의 위력에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리상이 훌륭히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자는데 있다.(전문 보기)
기 사 ▒ 핵문제해결에 백해무익한 《제안》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고위당국자가 최근 미국을 행각하면서 핵문제와 관련한 이른바 《일괄타결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우리가 6자회담을 통해 핵계획의 핵심부분을 페기하는 대가로 우리에게 그 무엇을 제공한다는것이다.
《일괄타결안》은 이미 내외의 규탄을 받고 페안이 된 《비핵, 개방, 3 000》을 그대로 답습한것이다.
남조선고위당국자가 이번에 유엔총회를 전후로 하여 한 발언들에서 우리가 이 《제안》에 응하는것이 《체제의 존속에 있어서 마지막기회》라고 떠든것은 그 밑바탕에 동족대결과 압살을 노린 《비핵, 개방, 3 000》이 깔려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철두철미 조미사이에 해결되여야 할 문제이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조선전쟁시기 핵무기사용을 시도한것도 미국이고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를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고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를 적대시하는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이 아니라면 우리의 핵보유는 있지도 않았을것이다.(전문 보기)
보 도 ▒ 재침준비완성을 위한 발사시험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 항공《자위대》가 미국의 미싸일발사장에서 《PAC-3》요격미싸일발사시험을 진행하였다.
일본방위성이 《PAC―3》요격미싸일을 전국에 확대배비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한 이번의 발사시험은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으로 된다.
일본방위성은 이미 전국의 6개 항공《자위대》 고사군에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을 모두 배비하기로 하고 지대공미싸일 《PAC―3》을 기후현 가까미가하라시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 전개하였다. 래년봄까지는 후꾸오까현의 쯔이끼기지와 규슈지방에도 배비될것이 계획되여있다.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PAC-3》)의 발사시험은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보다 현실적인 단계에서 본격화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정책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동북아시아에서 새 전쟁발발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있다.
일본이 이른바 《방위》의 외피를 씌워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을 전국에 확대배비하고 발사시험까지 진행한것은 대조선재침을 위한 엄중한 군사대국화책동의 일환이다.
《미싸일요격》론은 대조선선제공격론이다.
일본반동들은 시험발사를 통하여 재침준비를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