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 국제무대에서 버림받는 이중기준정책
10月 12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0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에 진행된 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서 이스라엘의 핵문제가 의제로 상정되여 이스라엘의 핵능력에 우려를 표시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
이것은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이중기준정책이 더는 통하지 않으며 버림받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1991년이래 국제원자력기구총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핵문제를 의제로 삼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줄곧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는 안을 내놓고 먼저 이 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것을 요구하고 이스라엘핵문제에 관한 결의표결을 공식투표가 진행되기 전에 묵살시켜왔다.
이번 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서도 서방나라들은 그러한 낡은 수법에 매달렸다. 하지만 이번에 서방나라들이 내놓은 안에 대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찬성표를 압도하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이스라엘핵문제에 관한 결의를 채택하는데서 나서는 장애가 제거되였으며 결국 아랍나라들이 내놓은 이스라엘의 핵능력을 우려하는 결의가 채택되게 된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방나라 언론들까지도 이번 국제원자력기구총회가 이스라엘핵문제에서 처음으로 서방나라들의 장애를 극복했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기간 이스라엘의 핵능력에 대한 아랍나라들의 우려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치 않은 구실로 이스라엘핵문제에 대해서는 거듭 회피해온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이번에 저들의 기도가 파탄됨으로써 메사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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