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대결관념은 낡은 시대의 유물

주체98(2009)년 10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날로 고조되고있다.

그러나 지금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낡은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당치 못한 행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은 핵문제를 걸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밝혀진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사업들을 거부하면서 대결을 고취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단체들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우리의 최근조치들을 지지환영하면서 당국이 대결정책을 전환하여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이 북남관계의 개선을 방해하는 낡은 시대의 대결관념을 배격하고있으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요구대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지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시대착오적이며 해내외 각계의 반대배격을 받고있는 대결관념이 존재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자면 마땅히 낡은 시대의 대결관념부터 제거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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