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바로 해야 한다

2009년 10월 24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2009102446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를 요구하는 남조선녀성들


얼마전 일본의 현 집권자는 과거 태평양전쟁과 그 이전의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반성》을 한 1995년의 무라야마담화를 《기본적으로 답습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조선인민과 세계인류가 바라는것은 어정쩡한 《반성》의 《답습》이 아니라 피비린 과거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이다.

과거 일제의 조선강점 40여년간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련행, 랍치되여 전쟁터로, 죽음의 고역장으로 끌려가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침략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으며 무려 100여만명의 우리 겨레가 살해되였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집단살해죄의 방지 및 처벌에 관한 조약》에는 《체약국들은 집단살해가 평시에 수행되였거나 혹은 전시에 수행되였거나를 불문하고 국제법상의 범죄라는것을 확인하면서 이를 방지 및 처벌할것을 약속한다》고 규정되여있다.

이것은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과거 일제의 죄행들, 대학살만행들이 바로 국제법상의 범죄라는것을 명백히 말해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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