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긴장완화와 전쟁광증은 량립될수 없다

주체98(2009)년 10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강도의 본색은 갈데 없다. 미국이 그렇게 행동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이 우리 나라와 이란을 겨냥한 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 《벙커 버스터》의 생산과 실전배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길이가 6m 되며 2. 4t의 폭약을 장약하는 이 폭탄은 두꺼운 콩크리트층을 뚫고들어갈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미국회는 정밀조종장치를 갖추고 레이다망에 걸리지 않는 《B-2》스텔스폭격기 등에 탑재하여 대상물공격에 리용한다고 하는 이 초대형폭탄생산에 수천만US$를 지출할데 대한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여기에는 미국방성이 이 계획실현을 위해 다른 목적에 배당된 자금도 돌려쓸수 있도록 되여있다.

미국이 《벙커 버스터》의 생산 및 실전배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것은 위험천만한 무력증강, 전쟁책동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제가 이 무기를 우리 나라의 지하군사대상물들과 핵시설들을 공격하는데 써먹으려 하고있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미국의 《벙커 버스터》생산 및 실전배비책동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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