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긴장격화를 노린 위험한 불장난

주체98(2009)년 1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실현되여 조국통일이 앞당겨질것을 바라고있다. 그러나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책동은 계속되고있으며 이것은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진 전쟁불장난소동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는 북침을 노린 《호국》합동전쟁연습이 감행되였다. 거의 10일동안 진행된 이 침략전쟁연습에는 남조선의 륙, 해, 공군작전사령부들과 함대, 비행단들,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해, 공군의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남조선군부는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 서울시 로원구, 도봉구일대에서 《대침투종합》연습과 도하공격, 기동작전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이와 함께 미제침략군 해군의 소해함, 도크상륙함, 유도탄구축함들과 남조선해군 상륙함, 전투함들은 동, 서해상을 작전무대로 해상전, 잠수함전, 소해전, 상륙작전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면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해외기지들로부터 날아든 미제침략군전략폭격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편대들은 남조선강점 미제7항공군, 남조선공군 비행대들과의 협동밑에 중요대상물타격연습, 근접항공지원연습, 비상활주로리착륙연습, 먼거리항법 및 폭격연습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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