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
주체98(2009)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것처럼 최근 북남관계의 비정상적인 사태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함이 없이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할수 없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의 조치는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애국애족적인 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을 외면하면서 그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위들을 일삼고있다. 그들이 외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과 긴장격화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0월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그 누구에 의한 《해안침투》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미국과 함께 도발적인 《해상특수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한편 서울에서 제41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고 그 무슨 《핵위협》에 대처한 《군사적대응태세》를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 미군무력증파와 《확장억제력제공》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호국》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신형무기들을 시험하는 한편 《북의 급변사태》니 뭐니 하면서 북침을 노린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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