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6th, 2009

선군해설 :: 선군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2009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시대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선군시대이다.》
  선군시대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오늘의 정세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횡에 강력히 맞서 그것을 짓부실수 있는 힘은 오직 군사적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 정치적간섭과 전횡에 맞서 자기들의 자주성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통일적이며 침략적인 전쟁도발책동에 맞서 그를 철저히 분쇄하면서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우리 혁명과 건설에 일관하게 견지하여 오신 선군혁명사상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여 우리 시대, 선군시대의 가장 혁명적이며 독창적인 정치방식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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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제코나 씻는것이 좋을것이다

체98(2009)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가지고 시비질하기 좋아한다. 이 나라, 저 나라에 대고 《인권상황》이 우려된다느니,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훈시질을 하고있다. 마치도 저들이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 하다.

칭찬도 세번 들으면 싫은 소리가 된다고 했다. 하물며 미국의 수다스러운 《인권》타령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어데 있겠는가. 미국이야말로 인권의 불모지, 인권말살의 원흉이다.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이 매일과 같이 일어나고있다. 지난 한달동안에만도 미국의 오레곤주,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등에서 총격사건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는 근 5 0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 취업과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막바지에서 모대기고있다. 미국내의 한심한 인권상황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더우기 심각하고 엄중한것은 미국이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무력으로 다른 나라들을 짓뭉개고 국가주권과 인민들의 생명을 마구 란도질하고있는것이다. 막심한 인권허물을 차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그 무슨 《인권문제》를 운운하는것은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이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아무리 극성스럽게 들고다녀도 그것은 공연한 《수고》이다. 오히려 그들의 처사는 세계민심의 비난과 조소만을 받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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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전군을 항일의 7련대처럼

주체98(2009)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제1선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총폭탄이 되여 결사옹위하는 백두산혁명강군이 서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기본담보입니다.》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 우리 인민군대가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주체85(1996)년 1월 어느날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1930년대의 고난의 행군과도 같이 신념과 의지의 결사전,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얼마전에 나온 노래 《오늘도 7련대는 우리앞에 있어라》에 대하여 상기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서는 육탄이 되여 뛰여든 오중흡7련대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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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

주체98(2009)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은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인생관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눈앞에 둔 흥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그대로 미래를 안고 사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인생관의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것을 변이 난 해, 만사가 잘되는 올해의 거창한 승리적사변들, 특히 이번에 인민의 유원지로 더욱 훌륭히 변모된 묘향산명승지등산길을 통하여 더욱 깊이 절감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묘향산명승지등산길!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이미 근 30년전에 묘향산명승지의 답사로정을 몸소 개척해주시며 묘향산을 인민의 훌륭한 유원지로 더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를 현명하게 령도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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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대중적기술혁신으로 대고조진군속도를 더욱 높이자

주체98(2009)년 12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는 100일전투승리를 위한 최후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대고조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다음해에 더 높이 비약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부문에서 기술혁명의 보다 높은 요구를 대담하게 제기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10월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안북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 과학기술을 틀어쥐는 사람만이 미래의 정복자로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첨단기술도입과 기술혁신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진두지휘하시는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폭풍쳐 내달려야 할 비약과 혁신의 총진군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다그칠수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할수 있다. 특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를 실현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경험은 새로운 기적창조의 열쇠가 과학기술혁명의 대고조를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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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래일의 행복이 우리를 부른다

주체98(2009)년 12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같이 흘러온 1년이다.

기적에서 또 기적으로 무수한 변을 창조해온 2009년 승리의 언덕에서 다가올 2010년의 거대한 변을 예감하며 우리는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는다.

2009년처럼 비약하고 올해처럼 변을 일으킨다면 승리와 행복은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우리앞에 다가오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조국에는 시시각각 무진장한 힘이 폭발하고있으며 강성대국건설대전은 일대 민족사적번영의 활로를 열었다.

이 위대한 전환기의 중심에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서계신다.

정초부터 우리가 올해를 놓치면 앞으로 10년을 잃게 된다고 하시며 불철주야 강행군에 박차를 가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따라 주체공업이 비약의 숨결을 내뿜고 상상도 할수 없었던 변들이 련이어 터지고있다.

갖가지 화학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장쾌한 광경을 보시며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크게 소리치며 일어났다고, 정말 많은 일을 하였다고, 변이 나는 해에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 이 기업소를 떠나고싶지 않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 지으시던 환한 미소가 뜨거운 격정을 불러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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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철면피성과 도덕적저렬성의 극치

주체98(2009)년 12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나라들이 오늘 그에 대해 성근하게 반성하고 배상하는것은 하나의 국제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그런데 이에 배치되게 과거청산을 한사코 외면하는 나라가 있다. 일본이다.

지난날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은 특대형범죄이다. 일제가 저지른 극악한 범죄행위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배상하는것은 일본이 지니고있는 력사적책임이고 법적, 도덕적의무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청산은 고사하고 일제의 반인륜적범죄를 한사코 외곡, 정당화하고있다. 일본군《위안부》범죄행위가 드러났을 때에 일본반동들은 그런것이 《존재하지 않았다.》느니, 《꾸며낸 이야기》라느니 뭐니 하면서 뻐젓이 부정하여나섰다. 일본군《위안부》범죄에 국가가 관여하였다는것을 립증하는 수많은 자료들이 발굴되여서야 일본당국은 그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더는 외면할수 없게 되였지만 배상문제에서는 아직까지 성근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있다.

일본은 과거청산을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사회전반에 군국주의바람을 몰아오는데 극성을 부리고있다. 국회의원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에서는 현대적무장장비생산,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 《적기지공격능력보유》책동 등 군사대국화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이러한 행위는 세상사람들의 놀라움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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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론설 :: 선군정치는 애국의 보검

2009년 1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선군을 하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지키고 강성대국건설을 군사적으로 담보하기 위한것이며 결국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입니다.》
  인류력사에는 《애국》, 《애족》을 표방한 각이한 정치리념들이 있었으나 그것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참된 길을 밝혀주지 못하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자주와 민족수호, 민족번영의 기치인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적극적으로 받들어나가는 숭고한 애국의 정치이다.
  선군정치가 애국의 보검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는 필승의 무기이기때문이다.
  애국은 말그대로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순결한 사랑이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은 곧 그의 자주성에 대한 존중이며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떠나서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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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미국은 핵위협과 전파의 장본인

주체98(2009)년 12월 13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핵무기가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최근 미국의 핵무기가 수많이 배비되여있는 서유럽나라들에서 핵무기철수를 요구하는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벨지끄국회는 자기 나라에 배비되여있는 핵무기를 즉시 철수시킬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해나섰으며 도이췰란드도 미국의 핵무기를 철수시킬 방침을 밝히였다. 그런가 하면 유럽동맹성원국들속에서는 유럽지역에 배비되여있는 미국의 핵폭탄처리문제가 비난거리로, 론난거리로 되고있으며 미국이 핵무기를 당장 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핵군축이 시대적요구로, 하나의 국제적추세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서유럽나라들인 이딸리아, 벨지끄,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에는 미국이 배비해놓은 약 200개의 B61열핵폭탄이 있다고 한다. 이 핵폭탄들은 랭전시기에 미국이 《핵부담 분담》의 원칙에 따라 이 나라들에 배비하여놓은것으로서 유사시 사용할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랭전이 종식된 후 유럽지역나라들에서는 이 핵폭탄의 존재명분이 의문시되면서 철수문제가 일정에 오르게 되였다. 그러자 미국은 유럽지역나라들의 핵무기철수요구를 외면하고 《현상유지》를 주장하면서 핵폭탄배비를 유지하려고 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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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아량과 선의를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1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화해와 협력을 증진시켜나가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고 대세의 흐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최근 우리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중대조치들을 취하였다.

반통일세력의 모략과 대결책동이 극심한 속에서도 남조선당국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으며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특사조의방문단을 서울에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남측이 절실하게 요청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다 풀어주었다.

또한 불법행위로 억류되였던 남측인원들을 전부 돌려보내준것을 비롯하여 인도적문제에서도 최대한의 아량을 베풀어주었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 일련의 접촉과 대화들이 진행되고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이 정상화되는 등 관계개선에 긍정적인 환경과 분위기가 마련되였다.

이것은 내외의 커다란 지지환영을 받았으며 온 겨레는 북남관계가 완화되여 화해와 협력의 새 장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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