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5th, 2009
야금공업에서 력사에 없는 혁명을 일으킨 대사변
주체98(2009)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나라에서 세계첨단을 돌파한 주체철생산체계 완전성공
사회주의리상이 실현되는 력사적인 전환의 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우리 조국이 주체철승리의 통장훈을 불렀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을 안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전히 확립하여 야금공업력사에 없는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원료와 연료에 100% 의거하는 새 제강법이 완성됨으로써 주체철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첨단을 돌파한 주체식강철생산방법의 완전한 성공은 세계강철공업의 명줄로 되고있는 콕스에 의한 재래식제강법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강철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발전시키는 가슴후련한 새시대를 펼치였으며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기둥인 금속공업은 무섭게 용을 쓰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은 당의 결심이라면 천만산악도 떠옮기며 시대를 개척하고 변혁하는 위대한 선구자답게 조선민족의 슬기와 자존심, 창조본때로 야금공업발전에 특기할 대사변을 일으켜 강성대국건설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한 성강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만방에 소리높이 자랑한다.(전문 보기)
정 론 :: 위대한 번영의 시대가 열렸다
주체98(2009)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리상이 실현되는 2009년에서 승리의 2012년, 무궁번영할 후손만대를 내다보며
우리 아직 이처럼 위대한 한해를 말해본적 없다.
세기적인 기적과 비약의 한해를 체험해온 우리는 커다란 격동과 흥분을 안고 송년의 이 언덕에 섰다.
2009년!
실로 5, 000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기적의 해이며 세계가 부러운 눈길로 지켜본 위대한 번영의 열두달이였다.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흘러온 한해를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며 올해를 변이 나는 해라고 하는것보다 우리의 리상이 실현되는 해라고 하는것이 더 적중할것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의 리상은 실현되고있다!
심장이 끓어오른다. 우주에로 뻗치는 막강한 국력에 대한 자부로 가슴이 부풀고 세계가 부러워할 희한한 번영에 대한 환희로 눈앞이 확 열린다.
절세의 애국자, 무적필승의 선군령장을 따라 세기적인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대변혁, 대비약을 이룩해온 잊을수 없는 2009년이였다.
우리는 더 거창한 승리를 이룩할 2010년, 2011년, 2012년을 내다보면서 후손만대가 길이길이 전해가도록 강성대국의 대문을 요란히 두드리며 그 문을 열기 시작한 2009년의 영웅서사시를 여기에 적는다.(전문 보기)
망망대해우에 펼쳐진 수령결사옹위의 화폭
주체98(2009)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무역짐배 《지성-5》호 선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기본담보입니다.》
지난 11월 16일 저녁무렵 서해갑문을 벗어난 무역짐배《지성-5》호는 배고동소리를 길게 울리였다. 그 고동소리와 함께 배에서는 《서해갑문 무사통과》라는 짧은 전문이 전파를 타고 날아갔다. 허나 그 전문은 《지성-5》호가 날린 마지막전문이였다. 그로부터 몇시간후인 새벽 2시경 《지성-5》호에 갑자기 재난이 들이닥치였다. 조국과 멀리 떨어진 어느 한 해역을 항행하던중 전혀 예견치 않았던 강한 태풍과 파도가 배에 덮쳐들었던것이다.
초당 20m의 속도로 불어치는 강풍, 3 ~ 4m의 높이로 배전에 들씌워지는 사나운 파도…
배 우현에 들이닥친 강한 타격에 《지성-5》호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배에 실은 짐까지도 모두 한쪽으로 쏠리였다.
25 °, 30 °, 35 °…
조금만 더 기울어지면 배가 침몰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일이였다.
경보신호가 울리고 전체 선원들이 자기 위치를 차지하기도전에 또다시 타격이 가해졌다.(전문 보기)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해온 투쟁의 한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을 통일함으로써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하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자주통일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의 열풍속에 2009년이 저물어가고있다.
돌이켜보면 올해 2009년은 자주통일을 바라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적도전을 짓부시며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동해온 투쟁의 한해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갈데 대한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섰다.
북,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굳건히 고수리행하는것과 함께 그 리행을 거부하면서 반통일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짓부셔버리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고조시켜나갈 억센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북과 남의 로동자들과 청년학생, 언론인들을 비롯한 각계 단체의 대표들이 금강산과 해외에 모여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대결정책은 북남관계의 기본장애요인
주체98(2009)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대결책동이 극심하게 감행되였다. 남조선당국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통일대결정책을 계속 유지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새해벽두부터 《협력으로는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없다.》고 하면서 반통일적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철회할 대신 오히려 그 누구의 《태도변화》를 운운해나섰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새해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망동을 부린것은 그들이 올해에도 구태의연하게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면서 대결과 전쟁의 길로 질주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었다.
실제로 그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반통일대결론 《비핵, 개방, 3 000》을 고안해낸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자리에 올려앉히였다. 이것은 반통일대결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겠다는 선언이였다. 그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저들의 죄행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도리여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걸고 《북의 협박》이니, 《원칙고수》니 하면서 군부에 《경계태세강화》령을 내리고 서해해상을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에 륙, 해, 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집중시키면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였다.(전문 보기)
사 설 ::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98(2009)년 1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조국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군력을 핵심으로 하는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고있으며 이 땅우에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승리의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150일전투에 이어 100일전투를 대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영웅조선의 기상이 높이 떨쳐지고있는 때에 맞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12월 24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더 깊이 새겨지는 의의깊은 날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최고사령관기 펄펄 휘날리며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백승을 떨쳐온 선군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다운 불굴의 의지와 담력,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고있으며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백전백승의 담보가 있습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무력증강
주체98(2009)년 1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군부세력이 해상무력증강책동에 갈수록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부산의 한 해군작전기지에서 세번째로 되는 214급잠수함의 취역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 배수량이 1 800t인 이 잠수함은 대함전과 《적기지》봉쇄 및 공격기뢰부설을 기본임무로 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11월 중순에는 2007년 5월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이지스함의 진수식이라는것도 벌어졌다. 《지상작전지원》을 중요임무로 하는 이 함선은 해군기동부대의 핵심적역할을 담당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의 해안포공격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외국의 한 군수회사로부터 《아써》라고 하는 최신형무기위치측정레이다체계를 끌어들이였다. 남조선군부는 래년까지 이런 체계를 5대 더 구입하여 실전배치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해상무력증강책동은 또 하나의 위험한 사태를 예고하고있다. 호전광들의 망동은 명백히 새로운 무장충돌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무분별한 야망의 발로이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는 법이다.
지난 11월 10일 남조선호전광들이 일으킨 서해해상에서의 무장충돌사건은 결코 우발적인것이 아니였다.
지난해부터 남조선군부세력은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늘어놓으면서 미국으로부터 《F-15K》신형전투기 40대를 끌어들이였다.(전문 보기)
사 설 ::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10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주체98(2009)년 12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10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해전투의 불길을 지펴주신데 이어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한 성강의 로동계급을 찾으시고 그들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이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위훈자, 100일전투의 승리자로 영예떨치며 오늘의 대고조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우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나감으로써 100일전투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변이 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의 강성대국건설력사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해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12월호소를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대혁신, 대비약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왔다. 150일전투와 100일전투가 벌어지는 속에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고 세계를 향하여 용감무쌍히 돌진하는 선군조선의 무한대한 잠재력과 필승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을 안아온 력사의 기적
주체98(2009)년 12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조국은 21세기의 새로운 대고조력사를 창조하며 강성대국건설에서 중대한 전환으로 되는 장엄한 력사의 분수령에 긍지높이 올라섰다.
주체98(2009)년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지펴주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온 나라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져 위대한 격동의 시대,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 인민의 리상이 실현되는 력사적인 해로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올해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의 붉은기를 온 세상에 보란듯이 펄펄 날리며 사회주의정치군사강국의 필승불패성과 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떨치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일찌기 볼수 없었던 세기적변혁을 일으킨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대혁신, 대비약으로 사회주의자립경제가 거대한 용을 쓰고있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선군조선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영광스럽고 희망찬 새 년대를 맞으며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첨단돌파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남들이 걸은 백걸음, 천걸음을 한걸음에 따라잡으며 세계를 향해 기세차게 돌진해나가는 무한한 민족적자부심에 넘쳐 기적과 승리의 한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본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정치실현의 결정적담보는 무엇인가
ㅡ 선군정치실현의 결정적담보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ㅡ
기자; 선군정치가 실현될수 있은 결정적담보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해달라.
대답; 선군정치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선군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과 문무겸전의 탁월한 군사전략가로서의 비범한 정치군사적실력이 집대성되여있다.
이것은 선군정치가 실현될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차지하는 령도자로서의 지위와 역할, 정치군사적자질과 실력에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기자; 선군정치실현의 결정적담보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대답; 선군정치실현의 결정적담보는 무엇보다도 비범한 정치군사적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과 인민군대의 령도자로 높이 모신데 있다.
정치방식은 정치지도자의 령도방식이다. 정치방식의 실천에서 정치지도자의 최고통수권자적지위는 가장 출발적인 문제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