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9th, 2010
론 설 :: 북남관계는 개선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의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 위기도 심했고 곡절도 많았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적극 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악화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의 구태의연하면서도 반통일적인 대결책동에 있다.
북남관계문제는 북과 남사이에 쌓인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그것을 떠나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해 관심이 있는듯이 떠들었지만 실제에서는 그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소동을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
모든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북남관계에서도 의지와 잡도리가 중요하다. 지금 북남관계가 전반분야에 걸쳐 꼬이고 얽히여 풀기 어려울것 같지만 사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진지하게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 그토록 악화되였던 북남관계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순식간에 전환된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세종시문제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 남조선정국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세력이 《세종시건설계획》변경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치적갈등과 대립, 사회적혼란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든다는 이전의 《세종시건설법안》(《행정도시특별법》)을 뒤집어엎고 《교육, 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만드는 내용의 《세종시수정안》이라는것을 확정발표했다. 이것은 이미전부터 당국이 《행정중심복합도시》형의 《세종시건설계획》을 완전히 백지화하는 《세종시수정안》을 발표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강하게 반발해온 야당세력들과 각계 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세종시수정안》은 알맹이를 뽑아던진 사실상의 《세종시페기안》이라고 주장하면서 민중과의 약속을 뻔뻔스럽게 줴버린 집권세력의 처사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원래 《세종시건설계획》은 서울시에 있는 일부 행정부, 처들을 충청도지역에 건설하는 도시로 옮기기로 한 새 도시건설계획이다. 그 핵심은 2030년까지 충청남도 연기군과 공주시, 충청북도 청원군의 총297㎢부지에 《세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를 건설하고 거기에 《정부》기관들을 들여앉혀 50만명의 주민들이 생활할수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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