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1st, 2010
온 겨레를 통일대행진에로 부른 정당한 호소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6일 평양에서 진행된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총회에서는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였다.
엄혹한 오늘의 정세하에서 온 겨레가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거족적인 조국통일운동에 총궐기해나서도록 힘있게 부른 호소문은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호소문은 서두에서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6. 15가 날아나고 전쟁이 터질수 있다는 우려가 혹독한 현실로 이처럼 빨리 다가온데 대해 각성을 촉구하면서 지금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력사의 분기점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의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초래된 오늘의 심각한 사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다.
호소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거족적인 조국통일운동에 총궐기해나서는것은 력사와 시대의 절박한 부름이라는 겨레모두의 공통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올해 조국통일운동에서 들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구호와 구체적인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과 평화
지금 지구상의 여러곳에서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책동으로 하여 살륙과 파괴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과 재난속에 피흘리며 쓰러지고있다.
이 가슴아픈 현실을 보면서 인간적인 참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이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것을 바라고있다.
평화는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류의 보편적지향이고 념원이다. 또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도 평화가 보장되여야 한다.
더우기 40여년간의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를 겪었고 해방후 5년도 못되여 미제에 의하여 모든것이 황페화되고 무참한 살륙이 감행된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불비를 헤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평화는 이처럼 소중한것이지만 그것은 말로만으로는 지켜지지 않는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최선의 방책은 제국주의침략책동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무장력건설이다.(전문 보기)
《비핵국가》의 허울을 쓴 《핵독수리》
주체99(2010)년 1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까지 일본은 《비핵국가》를 표방해왔다. 그들은 핵무기의 반입, 제조, 보유를 금지하는 이른바 《비핵3원칙》을 《국시》로 내세웠으며 《반핵평화》에 대해 곧잘 운운하였다. 일본은 저들이 세계에서 유일한 핵피해국으로서 《핵을 증오한다.》고 하면서 목청을 돋구어 《핵무기반대》를 떠들어댔다. 이로 하여 일본은 표면상 《비핵국가》로 인정받았다. 1964년부터 1972년까지 일본수상으로 있은 사또는 《비핵3원칙》을 내놓고 《핵무기를 반대하고 평화에 기여》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여받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일본의 《반핵평화》타령은 완전히 거꾸로 된것이였다.
실지로 일본은 용납될수 없는 핵문제를 안고 세계평화에 도전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일련의 사실들이 그것을 립증하여 주고있다.
일본이 지금까지 《비핵국가》로서 《핵무기를 반대하고 평화에 기여》하였다고 하는 주되는 근거는 《비핵3원칙》이다. 그들은 《비핵3원칙》을 《비핵국가》의 지참품으로 내들고 《반핵평화》를 광고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겉치레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은 어느것 하나 실천된것이 없다. 일본의 《비핵3원칙》은 세계의 눈을 속이고 핵야망을 품은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은페하기 위한 병풍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