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th,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제324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예술선전대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은 9. 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완전히 리행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이다.
공동성명이 리행되자면 이 성명의 생명인 호상존중과 평등의 정신이 훼손되지 말아야 하며 행동순서를 외곡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공동성명에는 비핵화와 관계정상화, 에네르기보상, 평화체제수립문제들이 《조화롭게》 실현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비핵화가 진척되여야 평화체제수립문제를 론의할수 있다는 합의사항이 없으며 오직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원칙만이 공동성명의 유일한 실천원칙으로 명시되여있다.
우리는 미국측의 사정을 고려하여 6자회담에서 평화협정체결론의에 앞서 비핵화론의를 선행시키는 아량있는 노력을 6년이상 기울여보았다. 2008년에 국제사회는 녕변핵시설의 랭각탑이 폭파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해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중지하고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할만큼 비핵화과정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협정체결론의는 시작도 떼지 못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비핵화과정은 역전되고말았다. 평화체제를 론의하기에 앞서 비핵화를 진척시키는 방식은 실패로 끝난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지극히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제안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 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유관국들속에서도 성명이 발표되자 《긍정적인 신호》, 《신축성있는 제안》 등으로 평가하는 소리들이 울려 나오고있다. 이것은 우리 제안의 합리성과 정당성에 대한 객관적증거로 된다.
이번 제안에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를 최대한 빨리 실현할수 있는 로정도가 명확히 그려져있다.
지난 시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실현을 위한 과정에서는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중심에 놓고 회담들이 진행되였다. 하지만 그러한 회담들은 흔히 공회전하는데 그쳤으며 합의들을 이룩하였다고 해도 결실은 별로 없었다.
문제해결에서 본질이 뒤전에 밀리우고 중점이 바뀐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
6자회담의 전과정과 오늘의 복잡한 형편은 조선반도에 평화체제를 우선적으로 수립하지 않고서는 비핵화를 비롯한 모든 문제들을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미사이의 적대관계, 교전상태가 지속되고 조선반도에 평화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조건에서 어떻게 핵문제가 해결될수 있겠는가. 이것은 상식적으로 보아도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반공화국모략소굴을 단호히 매장해야 한다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극히 도발적인 《비상통치계획-부흥》을 고안해내여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는 주모자들은 다름아닌 남조선의 《통일부》와 《정보원》의 음모가들이다.
지금까지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에 의해 그 무슨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와 같은 북침전쟁계획이 꾸며진적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른바 북남관계를 다룬다고 하는 《국정원》과 《통일부》패거리들이 직접 나서서 무엄하기 짝이 없는 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을 작성완성하고 그를 언론에까지 버젓하게 공개한것은 북남관계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반역적망동이다.
지난 시기 북남관계문제를 두고 서로 손발이 안맞아 《개와 고양이처럼 앙숙》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던 《통일부》와 《국정원》패거리들이 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을 꾸며내는데서는 한짝이 되여 돌아친것을 보면 그들이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승공통일》의 개꿈에 빠져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국정원》이 오래전부터 반공화국모략소굴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책동에 광분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전쟁소동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대결전쟁책동이 갈수록 무분별해지고있다.
지난 1월 11일부터 남조선륙군 26사단은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일대에서 5일간에 걸쳐 도발적인 야외기동훈련을 벌려놓았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국방정보본부》산하에 《싸이버사령부》라는것을 내오기로 하였다. 이 기구는 《국방싸이버지휘쎈터》를 중심으로 《유사시》 싸이버공간에서 우리를 공격하는 군사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판에 박힌 그 무슨 《북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철저한 대비》에 대해 떠들어댄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도 불구하고 첨예한 대결국면이 지속되고있다. 그것은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위험한 군사적도발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는 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남조선군부가 벌리고있는 위험한 군사적소동은 북과 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기 위한 엄중한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