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력강화를 위한 노력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게 되는 법이다. 힘을 만능처방으로 여기며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몽둥이정책이 더욱 횡포하게 실시되는 오늘 그에 맞서 싸워이기자면 강한 《무쇠주먹》이 있어야 한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국방력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국가의 적지 않은 자금이 이 분야에 돌려지고 민족군대강화와 무장장비현대화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 무장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이 그것의 국산화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선진무장장비를 구입하는 목적은 일단 유사시에 무기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적의 공격을 물리치자는데 있다. 그러나 세계전쟁사의 갈피에는 군사기술적우세를 자랑하던 그러한 무장장비들이 한갖 쇠덩이로 되고만 실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포클랜드(말빈)제도를 둘러싼 영국-아르헨띠나전쟁시기 아르헨띠나의 경우가 그렇다.

1981년 프랑스는 아르헨띠나에 14대의 《슈퍼 이텐다드》전투기를 판매할것을 계획하고 1982년에 먼저 5대를 납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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