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투쟁에 나섰는가

주체99(2010)년 8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문화예술계에서 오만과 독선,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는 보수패당을 단죄규탄하는 다양한 형식의 창작활동이 벌어져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 2월 2 500여명의 남조선작가들은 리명박역도의 민주주의말살책동을 반대하는 집단적창작활동을 벌릴것을 호소하고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정책들을 비판하는 작품들을 창작하여 인터네트와 출판물들에 발표하였다.

이어 1 690여명의 영화인들도 영화계에 대한 당국의 탄압을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소속의 영화관들에서 자기들의 작품을 상영하는것을 거부해나섰다. 이보다 앞서 미술계에서는 미술전시회를 열고 《삽질공화국》을 비롯한 수많은 반《정부》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음악계에서는 《힘내라, 민주주의여》라는 주제의 음악회를 열고 보수패당의 반역정책을 비판한 노래들인 《달이 차오른다》, 《별일없이 산다》와 집권자를 풍자조소한 《우리 반 반장 임영박》을 비롯한 반《정부》가요들을 창작공연하였다.

남조선문화예술계에서 반《정부》창작활동이 이처럼 대중적으로 전개되고있는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진보적인 문화예술단체들과 예술인들에 대한 보수당국의 탄압이 극도에 달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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