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9th, 2010

우리 당의 대고조전통을 빛내이며 더 높이, 더 빨리

주체99(2010)년 8월 8일 로동신문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가는 영웅적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기상이 9월 상순에 소집되게 될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더불어 더욱 세차게 나래친다.

마치도 첫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천리마를 탄 기세로 힘차게 내달리던 잊지 못할 주체47(1958)년과 당 제4차대회를 빛나게 장식한 기세드높이 계속 전진하여 주체55(1966)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표자회를 맞이하던 그 때처럼.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경사로 맞이하자!

새로운 천리마속도, 평양속도를 창조해가는 희천발전소건설장과 수도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장들을 비롯하여 조국의 방방곡곡 대고조격전장들에 울려퍼지는 이 거세찬 함성은 그대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빛내여나가려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력사적으로 보아도 우리 당은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지 않고 당대회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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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8)

주체99(2010)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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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려는 《보수대련합》놀음

주체99(2010)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대세와 민심에 역행하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노린 《련합》은 련합의 가면을 뒤집어쓴 반동적인 야합에 불과하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벌려놓은 《보수대련합》광대놀음이 바로 그러하다.
  남조선의 집권보수세력은 지난 《6. 2지방선거》에서 당한 대참패의 기본원인의 하나가 보수세력의 《분렬》에 있다고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그 무슨 《보수대련합》을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지금 《한나라당》패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좌파가 당선된것은 우파가 분렬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미래희망련대와의 합당》이니 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며 돌아치고있다.
  특히 7월 28일에 있은 《국회의원보충선거》이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보수가 다시 돌아왔다.》고 《환성》을 올리며 당내《계파척결》을 주요과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단순한 <보수대련합>》이 아니라 중도세력과 《합리적보수》세력을 망라하는 《<중도보수대통합> 실현》을 부르짖으며 보수세력규합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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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위험성을 드러낸 불장난소동

주체99(2010)년 8월 8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동해상에서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였다. 그리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고도로 긴장되고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작해낸 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라는것이 우리에 대한 무분별한 1차적인 군사적도발이라면 이 사건을 구실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여 해상련합훈련을 강행한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2차적인 군사적도발이다. 이번 해상련합훈련은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을 해상과 공중에서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매우 위험한 핵전쟁연습이였다.

조선동해전역에서 감행된 이번 훈련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8 000여명,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악명 떨치는 미7함대소속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핵잠수함 등 20여척의 각종 함선들 그리고 스텔스성능을 갖추었다고 하는 최신예《F-22A랩터》전투기를 비롯한 수백대의 비행기 등 최첨단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을 놓고 미국의 한 언론은 대규모의 미군병력이 조선반도에 전개된것은 지난 1976년 8월의 판문점사건이후 34년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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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화추세를 반영한 움직임

주체99(2010)년 8월 8일 로동신문

현시기 세계의 다극화를 추진하고 나라들사이의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해지고있다. 이것은 세계의 평화와 건전한 발전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중국외교부장조리와 로씨야외무성 부상이 상해협조기구와 기구의 범위내에서 협조하고있는 나라들의 국제적련계를 확대하기 위한 전망에 대해 토의하였다.

이에 앞서 우즈베끼스딴의 따슈껜뜨에서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 1년동안 기구내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총화되고 정치, 경제분야 등에서 성원국들사이의 협조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이번에 진행된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는 기구가입절차에 관한 규정이 비준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2001년 중국의 상해에서 창설된 지역적인 다무적협조기구이다. 이 기구활동의 기본목적은 성원국들사이의 신뢰와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는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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