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세력의 단결은 반보수투쟁의 무기

주체99(2010)년 8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패당이 집권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반역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있지도 않는 《북위협》설을 요란히 떠들면서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해상련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한편 진보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 나선 남조선인민들을 《종북세력》, 《리적단체》로 몰아 무자비한 탄압을 가하면서 인민들이 한결같이 반대하는 《4대강정비사업》을 비롯한 반역정책들을 계속 악랄하게 추진하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보수패당이 집권후반기의 권력안정과 반공화국대결소동의 강화를 꾀하면서 보수대련합을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한나라당》과 다른 보수정당인 《미래희망련대》가 합당놀음을 벌린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보수집권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남조선사회의 자주적, 민주주의적발전과 나라의 평화, 통일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이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의 진보세력을 비롯한 각계층이 한결같이 떨쳐나 보수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짓부시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반역패당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자면 사회적진보와 북남관계개선,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진보세력이 하나의 기치밑에 굳게 단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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