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주체99(201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목이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고있는 조선반도에 쏠리고있다. 특대형모략사건을 날조한 미국은 그것을 구실로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이미 7월 중순 조선동해상에서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 미제는 년말까지 남조선의 해상과 공중, 지상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전례없는 군사적광기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16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전쟁열에 들뜬 호전광들은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미제7함대의 무력을 남조선해역에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종전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훨씬 릉가하는 대규모적인 해상련합작전 등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국이 괴뢰들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주변에서 벌리는 대규모련합훈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인 동시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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