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우리는 누구인가

주체99(201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이 세상 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마음 든든하게 해주는 영광스러운 부름이 우리에게 있다.

누구든 물어본다면, 너는 누구인가고 물어볼 때면 가슴펴고 소리높이 자랑할 긍지높은 부름이 우리에게 있는것이다.

우리는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면 조선사람으로 태여난 긍지로 가슴 설레이고 길을 걸어도 절로 걸음이 씩씩해지며 눈보라치는 얼음장우에서도 마음속에는 위훈의 날개가 세차게 퍼덕인다.

대양과 대륙을 넘어 그 어데서건 《김일성동지!》 그 이름만 부르면 언어도 풍속도 다른 사람들이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릴 때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의 삶과 행복에 대하여 얼마나 긍지높이 새겨보게 되였던가.

하지만 공민들이여,

우리 때로 자기의 본명을 잊은적은 없었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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