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제 0 0 5 1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조선로동당을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당창건 6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항일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서 태여난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억세게 자라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총대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나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것을 명령한다. (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2호초고전력전기로시운전 성과적으로 진행, 현대적인 합금강생산기지 완공, 550㎥산소분리기 설치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맞으며 온 나라에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가운데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서 승리의 개가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강철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받들던 그때처럼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 2호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우고 26일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합금강생산기지건설, 보산제철소 3호회전로의 개건공사를 완전히 끝내고 550㎥산소분리기를 설치하였다.
결과 련합기업소의 생산토대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되고 주체철과 강철, 합금강생산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로동자들에게 보다 좋은 로동조건을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CNC화의 열풍이 안아온 귀중한 열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당의 품속에서 키워온 창조적힘과 지혜와 재능을 가장 높이 떨쳐야 할 때입니다.》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안고 맞이할 하나의 마음으로 최첨단을 돌파하며 과감히 돌진해온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특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비날론생산공정의 CNC화,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유압기구직장의 CNC화, 비료생산계통의 자동조종에서 DCS가 우리 식으로 개발도입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CNC화의 선구자들인 《련하기계》개발자들이 마련한 성과는 또 얼마나 긍지스러운것인가.
이곳 연구집단은 자동차공업과 선박공업,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최첨단CNC공작기계인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전문 보기)
전당이 사상의지적통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앞두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전백승의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혁명사상을 생명선으로 하여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룬 당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오직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야 그에 기초하여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령도하여나갈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백전백승의 원천이다. 로동계급의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쳐야 한다. 그러자면 당안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워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당령도사는 주체의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상최대의 과제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이 합의한대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해결되여야 한다. 그 현실적방도는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두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지 않는 원칙에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 련방제방식은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 맞게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이다.
우리 공화국은 북과 남에 다같이 해를 주지 않으면서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시종일관하게 주장하여왔다. 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5호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선서해상에서 구축함, 잠수함, 초계함, 초계기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련합대잠수함훈련이라는 전쟁불장난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그리고 10월말에는 미국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여 조선서해에서 항공모함강습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할것이라고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긴장완화를 위한 노력과 북남관계개선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고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기 위한 계획적인 전쟁망동이다.
더우기 괴뢰패당이 우리와 마주앉아 적십자인도주의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함선침몰사건이후에만도 조선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조선 전지역에서 벌써 수차례나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렸다.(전문 보기)
최신예전투기순환배치가 시사하는 위험성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이 의연히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F-22A 랩터》전투기가 남조선에 순환배치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공군의 최신예전투기인 《F-22A 랩터》의 순환배치는 그냥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이른바 《꿈의 전투기》라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는 항속거리와 작전반경, 능력을 놓고볼 때 매우 위험한 선제공격수단이다. 《리륙후 30분이내에 북의 핵시설을 선제타격》할수 있고 《1시간이내에 북전역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으로 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방어에서 중요한 핵심》이니 뭐니 하면서 《F-22A 랩터》전투기의 순환배치가 마치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조치인듯이 변명하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호전광들의 북침야망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 《F-22A 랩터》 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이 전투기를 《유사시》에 대비하여 조선반도의 지형과 북침작전환경에 익숙시키며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하기 위한데 그 기본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대결야망을 드러낸 《주적》소동
《한나라당》이 《국방백서》에 우리를《주적》으로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극단적인 대결세력으로서의 본성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 《한나라당》패들은 모략적내막이 다 드러난 《천안》호사건을 또다시 거들면서 올해 《국방백서》에 반드시 북을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추태로서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고 우리와 무한정 대결하려는 기도를 드러낸 반민족적망동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며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악화된 북남관계가 시급히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북남사이에는 현재 적십자인도주의사업을 비롯한 일련의 분야에서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계속 대결하는가 아니면 협력과 관계개선에로 나아가는가 하는것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한나라당》은 대세에 역행하면서 《국방백서》에 한사코 우리를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 이것은 《한나라당》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없으며 구태의연하게 대결정책을 유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의문투성이의 《최종보고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괴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최종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천안》호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데 대해 남조선의 언론과 각계층 인민들이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9월 14일 《의문투성이 <천안>호조사결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괴뢰국방부가 《천안》호사건 최종보고서를 공개하였지만 함선침몰원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들을 여전히 해소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함선의 좌측물밑에서 어뢰가 폭발하였다는데 좌측 프로펠러는 멀쩡하고 우측 프로펠러만 휜 리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런 기초적인 의문점을 그대로 두고 무엇을 보완조사했다고 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또한 함선의 선체에서는 검출되였지만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되지 않은 폭약성분에 대해서와 폭발에 따른 높은 온도로 어뢰추진체의 뼁끼는 타버리는데 《1번》글씨의 색갈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것 등 많은 의문점들을 해명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창조집단의 책임일군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창조사업진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창조중에 있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보시였다.
피바다가극단에서는 중국인민들의 사랑속에 오랜 세월 전해오는 전설 《량산백과 축영대》를 가극으로 창조하여 널리 공연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창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그는 조중인민이 다같이 기억하는 영웅으로 력사에 남아있습니다》
항일혁명투사 박락권동지와 그 유가족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1946년, 해방을 맞이한 온 나라는 새 조국건설로 들끓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 투쟁의 길에서 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낮에 밤을 이어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였다.
그러던 4월 하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의 가슴아픈 비보를 받게 되시였다. 그것은 중국 동북지방을 해방하는 전투들에 참가하여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던 박락권동지가 장춘해방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는것이였다.
이 비보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안광에는 형언할수 없는 비통함이 어려있었다. 그처럼 사랑하고 기대도 크셨던 전사, 항일의 나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을 받드는데서 한치의 드팀도 모르던 박락권동지, 13살의 어린 나이에 혁명에 참가하여 오랜 세월 일제와 싸워 마침내 조국해방을 맞이하였지만 해방된 조국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중국 동북지방에 파견되여 중국혁명을 피로써 도와주다가 희생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불장난소동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감행되고있는 내외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위험천만한 극단적사태로 치닫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조선서해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노린 모험적인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을것이라고 공표하였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사이에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미해군소속 유도탄구축함을 비롯한 미국과 괴뢰들의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고속공격형잠수함 등 각종 함선들, 해외주둔 미공군과 괴뢰제6항공전단의 《P-3C》초계기 등 수많은 최신예전투기술기재들과 전쟁살인장비들, 수천여명의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이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하여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는 북남관계개선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끌고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보 도 :: 북남적십자실무접촉 진행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위한 두번째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24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우리측은 지난번 접촉에서 미결되였던 상봉규모와 장소문제를 협의하고 북남적십자실무접촉 합의서를 채택할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남측이 제기한 상봉문제와 관련하여 10월중순에 북남적십자본회담을 개최하고 거기에서 상봉정상화를 비롯한 인도주의사업들을 토의할데 대한 성의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우리측은 남측이 상봉장소를 금강산면회소로 하자고 제기한 점을 고려하여 이번 접촉에 해당 부문 관계자들까지 함께 나가 그와 관련한 협상을 별도로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그러나 애당초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 마지못해나온 남측은 첫 시작부터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면서 쌍방이 전번 접촉에서 합의한 상봉날자와 명단교환날자 등을 모두 뒤집으며 늦잡자고 하였는가 하면 상봉장소문제를 전제조건으로 내걸며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합의서를 채택할수 없다고 고집하였다.(전문 보기)
인입기사 :: 《나는 왜 친북파인가!》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나는 왜 친북파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
글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왜 친북파인가!》
1. 항일투사님들이 세운 나라이기때문이다.
2. 서로 같이 피를 나눈 동족이기때문이다.
3. 말과 음식과 의복이 만년세월동안 같은 땅에서 존재해왔기때문이다.
4. 진정한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 자주국가이기때문이다.
5. 당당하기때문이다.
6. 불로장생약과 만병통치약을 가진 강자이기때문이다.
7. 침략과 살인의 원흉인 강도 미제를 쩔쩔매게 하기때문이다.
8. 우리의 꿈에도 소원인 민족통일을 한결같이 지향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남측은 불성실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
지난 17일에 이어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두번째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24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이번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사이의 실무접촉이 진행되게 된것은 인도주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 악화된 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였다.
우리측은 이번 두번째 실무접촉에 지난번 접촉에서 남측의 부당한 주장으로 해결되지 못하였던 상봉규모와 장소문제를 협의하고 북남적십자실무접촉 합의서를 채택할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남측이 첫번째 실무접촉에서 제기한 상봉문제와 관련하여 10월중순에 북남적십자 본회담을 개최하고 거기에서 상봉정상화를 비롯한 인도주의사업들을 토의할데 대한 성의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우리측은 지난번 접촉때 남측이 상봉장소를 금강산면회소로 하자고 제기한 점을 고려하여 이번 접촉에 해당 부문 관계자들까지 함께 나가 그와 관련한 협상을 별도로 진지하게 진행하는 등 있는 성의를 다하였다.(전문 보기)
천년기개발목표에 관한 수뇌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천년기개발목표에 관한 수뇌자회의에서 21일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 빈궁이 없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세계를 지향하는 유엔천년기선언이 발표되고 그 실천계획인 천년기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기울여졌지만 세계가 계속 불안해지고 천년기개발목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심각한 도전들에 직면하고있는데 대해 렬거하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천년기개발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먼저 평화적환경부터 마련되여야 한다.
지속적인 경제발전은 평화적환경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처럼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이 계속되고 렬강들사이의 군비경쟁이 새로운 양상을 띠고 짙어진다면 세계는 더욱더 불안과 공포속에 휘말려들어가게 될것이며 발전도상나라들은 빈궁과 기아에 허덕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원자탄보다 더 강한 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합니다. 우리 인민과 같이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인민앞에서는 그 어떤 대적도, 현대적인 무기도 맥을 추지 못합니다.》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것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단결의 철학이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인민대중자신의 힘으로 수행해야 한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힘은 바로 혁명적단결, 일심단결에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 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민거백승》, 《민리백패》의 진리를 명시하여주시였다.
《민리백패》, 이것은 우리 나라 민족해방투쟁사가 남긴 력사의 교훈이였다.(전문 보기)
민족자주의 리념 – 우리민족끼리
우리민족끼리는 자주통일의 근본리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조항이 기본입니다.》
민족자주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민족자주가 없이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것도 외세이고 통일을 가로막고있는것도 외세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의연히 복잡하고 간고한것도 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민족끼리에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관통하고있는 기본정신이다.(전문 보기)
실제로 움직이는 《3각군사동맹》
북침을 노린 남조선, 미국, 일본의 《3각군사동맹》이 실제적으로 움직이고있다. 동시에 그 위험성도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서울에서 괴뢰해군과 해양전략연구소 등이 주최한 해양안보에 관한 회의가 있었다. 론의의 중점은 해상에서의 남조선, 미국, 일본의 련합공조의 실현이였다.
여기에 참가한 일본《자위대》의 전 함대사령관은 남조선과 미국, 일본의 《해양안보협력》을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의 《북의 위협》에 대비한 《3국간 대잠수함전 및 대기뢰작전협력의 선차적중요성》을 떠들어댔다.
괴뢰국방연구원의 인물들도 그 무슨 《해양안보위협에 따른 국제공조방안》이니 뭐니 하면서 남조선, 미국, 일본의 《해상련합공조》를 적극 제창해나섰다. 무심히 스칠 문제가 아니다.
《해상련합공조》라는것이 과연 그들이 광고하는것처럼 그 누구의《위협》에 대비한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남조선, 미국, 일본의 《해상련합공조》형성움직임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되여온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수립책동의 연장이며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기화로 본격화되는 내외호전광들의 계획적인 대조선포위망형성책동의 일환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위대한 향도로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65년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장장 60여성상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준엄한 시련을 헤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언제나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되새겨볼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길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숭엄히 어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참모부인 로동계급의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