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세》제안에 깔린 대결기도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들고 나온 《통일세》제안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부정하는 보수당국의 《통일세》제안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비난과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통일세》제안에 반대의사를 표시하였다. 야당들도 그것이 《북을 자극하는 행위》라고 하면서 《통일세》제안의 페기를 요구하고있다. 각계의 반발에 부딪친 보수패당은 《지금 당장 실시하자는것은 아니》라느니,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것》이라느니 하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한편 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통일세》제안이 나오기 바쁘게 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그것을 사회적범위에서 토론하기 위한 그 무슨 《로정도》라는것을 만들고있다고 떠벌이였다. 통일부패거리들은 《통일세》론의를 위한 《연구반》을 별도로 구성하고 《후속조치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그의 《공론화》에 달라붙고있다. 통일부는 각 부서의 책임자들을 망라한 《통일세추진단》이라는것을 꾸며내고 첫 회의를 연데 이어 앞으로 《통일세》에 대한 각계와의 토론회를 적극 벌리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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