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0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이 다가오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필승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혁명적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난 기간 당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당과 우리 혁명의 휘황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당은 사회의 심장이며 혁명의 참모부이다. 당의 강화발전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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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기치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원이며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지향이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이 엄중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고있는 파국적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북남관계개선의 절박성을 더욱 절감하게 한다.

올해공동사설에 지적된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오늘 우리 겨레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중요한것은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 협력을 실현하여 민족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이다. 조선의 북과 남은 분렬을 극복하고 하나로 통일되여야 하며 온 겨레가 그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반만년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다.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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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의분을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또다시 반공화국광대극을 펼쳐놓으려 하고있다.

괴뢰군부의 발표에 의하면 9월 15일 월미도앞바다에서는 그 무슨 《기념행사》의 간판밑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이 대규모로 재현되게 된다. 군사연습의 형식을 띤 행사놀음에는 미국과 남조선군의 구축함, 상륙함, 기뢰전함을 비롯한 12척의 함선들과 비행기, 상륙장갑차, 고속상륙정들, 해병대무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호전광들은 이 불장난소동에서 해상 및 공중돌격, 상륙, 해안교두보확보 등의 순서로 당시의 전투상황을 방불하게 되살리려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기념》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도발이며 반세기가 넘도록 변하지 않은 북침야망의 발로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외세와 매국노들의 침략에 맞서 정의의 해방전쟁에 일떠선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목적밑에 감행된 범죄행위였다. 이런 죄악스러운 만행을 놓고 도대체 무엇을 《기념》한단 말인가. 《인천상륙작전》재현놀음이야말로 미제의 조선침략전쟁범죄를 극구 찬미하고 동족대결, 전쟁분위기를 조장하는 용납 못할 친미사대적이며 반민족적인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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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홍석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충천한 기세로 힘찬 투쟁을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에서는 12년전 10월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이미 있던 건물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였을뿐아니라 현대적인 설비들을 장비함으로써 생산을 수배로 높이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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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중친선관계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 력사의 갈피에는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공동의 위업수행을 위하여 함께 어깨겯고 싸워온 수많은 감동적인 사실들이 기록되여있다.

조중친선관계야말로 동지적우의에 기초하여 세기를 이어오는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끊임없는 강화발전의 길을 걸어온 진실하고 형제적인 불패의 친선관계이다.

오늘 조중친선은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도자들사이의 관계가 두터우면 나라들사이,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하기마련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련이은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도있고 활력있게 발전시키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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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얼음산밑에서 싹트는 대결의 불씨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북극의 얼음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녹아내리고있다.

얼마전 북극의 2대 빙하중 하나인 페터만빙하에서 초대형얼음덩어리가 떨어져나갔다. 이 얼음덩어리는 미국 뉴욕의 맨하탄지역보다 4배나 큰 엄청난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북극얼음산이 급속히 녹아 줄어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10년동안 북극얼음의 약 80%가 녹아내릴것이며 20~30년후에는 그것이 완전히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북극의 얼음층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림에 따라 그 밑에 매장되여있는 방대한 자원들에 대한 개발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못했던 북극은 천연자원의 보물고라고 말할수 있다. 해당 부문의 조사에 의하면 북극지역의 원유매장량은 약 2 500억bbl, 천연가스매장량은 80조㎥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해저에는 수많은 금강석과 금, 희유금속들이 있다고 한다.

에네르기자원은 경제의 《발동기》이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에네르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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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가망이 보이지 않은 회담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2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직접회담(일명 중동평화회담이라고 함)이 재개되였다.

회담은 미국의 중재밑에 진행되였다. 뿌리깊은 모순을 안고있는 두 적수사이에 근 2년만에 재개된 회담은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회담탁에 마주앉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 아빠스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평화를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친 쌍방사이의 폭력행위를 해소하며 《2개국가해결책》에 따라 중동평화과정을 추동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중동담당 특사 미첼은 회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담쌍방이 폭넓은 의제들을 가지고 《장시간에 걸쳐 풍만한 성과를 거둘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네타냐후와 아빠스는 1년내에 량측사이의 모든 최종지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주장과는 달리 국제사회계에서는 이번 중동평화회담을 두고 비관과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회담당사자인 이스라엘에서의 반응이 주목되고있다. 이스라엘언론들은 중동평화에 대한 네타냐후의 태도를 의문시하고있다. 그들은 이번 회담을 《써클》로 묘사하면서 네타냐후가 《안전과 독립을 교환》할데 대하여 주장한것이 진심인지 의문시된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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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현대화의 모범광산인 3월5일청년광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화의 모범광산인 3월5일청년광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홍석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광산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광산의 로동계급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광산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65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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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애국인사에 대한 비렬한 탄압소동

주체99(2010)년 9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9일 괴뢰검찰이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한상렬목사에 대한 정식 구속기소놀음을 벌리였다.
  지난 8월 27일 《정보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으로부터 한상렬목사를 넘겨받은 괴뢰검찰은 10여일동안이나 검질긴 《보강수사》라는것을 벌려놓은 끝에 《보안법》상 《잠입탈출》, 《찬양고무》, 《리적동조》의 죄명을 들씌워 이런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던것이다.
  한상렬목사에 대한 괴뢰검찰의 구속기소놀음이야말로 정의와 진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용납 못할 반통일적행위이다.
  괴뢰검찰이 떠드는 그 무슨 《찬양고무》, 《리적동조》만 놓고보아도 역적패당이 통일애국세력말살을 위해 허위와 기만을 일삼으며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그들은 한상렬목사가 공화국방문기간 한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리명박패당의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을 단죄규탄하고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를 지지한것을 놓고 《자유민주주의적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려는 의도》라느니,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적개심》이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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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돌파의 새 경사 《련하기계》집단에서 새형의 9축선삭가공중심반 개발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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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앞두고 온 나라가 크나큰 혁명적열정으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련하기계공장에서는 또 하나의 최첨단CNC공작기계인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련하기계》개발자들이 새로 내놓은 9축선삭가공중심반은 2개의 선삭가공주축과 1개의 다기능후라이스가공주축을 포함하여 모두 9개의 조종축을 가진 고성능형CNC공작기계이다.

중량이 40여t이나 되는 이 설비는 그 어떤 형태의 제품도 높은 정밀도로 가공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자동차공업, 선박공업,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어미기계이다.

《련하기계》개발자들은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100% 자체의 기술과 지혜로 설계제작함으로써 CNC공작기계기술분야에서 가장 앞선 높이에 올라선 조선지식인들의 과학기술수준과 개발능력을 세계에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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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단결로 백승떨치는 위대한 당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전국도처에서 진행된 당대표회들에서 련일 전해진 감격적인 소식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높이 추대!

대표회장마다에 차넘치던 뜨거운 열기가 가슴에 안겨오고 참가자들의 우렁찬 환호성이 귀전에 메아리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이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 이것은 그이께 심장으로 매혹된 전체 당원들과 군대와 인민의 막을수 없는 사상감정의 분출이며 그이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철통같은 통일단결의 일대 과시이다.

저 하늘의 뭇별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불변궤도를 도는것과 같이 위대한 장군님을 중심으로 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로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통일단결되고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미래를 기어이 안아올 내 나라, 내 조국의 최후승리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확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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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을 안겨준 인민소비품전시회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가 중앙경공업제품견본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지 경공업공장들과 성, 중앙기관의 생필생산단위, 각 도들에서 출품한 수만점에 달하는 인민소비품들이 전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는것과 함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견본관 1층에는 경공업성과 식료일용공업성아래 관리국들에서 내놓은 소비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여기서는 경공업성 편직공업관리국에서 내놓은 형태가 새롭고 질이 좋은 여러가지 편직옷들이 참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한 녀자양말과 남자양말, 아동양말은 질이 매우 높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다.

편직공업관리국 편직기술준비소 실장 한혜란동무는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우리 편직물은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녀성들의 기호에 맞는 10여종에 달하는 이 양말들에는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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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전중앙위원회 선전국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8일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가 이남땅을 강점한 때로부터 어언 65년이 되였다.

미국의 이남강점은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40여년간 일제식민지통치를 겪은 우리 민중에게 또다시 치욕의 노예살이를 강요한 날강도적이고 비법적이며 파렴치한 침략범죄이다.

장장 65년에 걸친 미군의 강점사는 미제야말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가 아니라 극악무도한 침략자, 략탈자이며 피에 주린 살인마라는것을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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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을 부르는 호전적광대극

주체99(2010)년 9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이 수많은 괴뢰군병력과 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그 무슨 《락동강지구전투재현》이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날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와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늙다리고용병들, 침략전쟁에 대포밥으로 내몰렸던 괴뢰호전광들과 그 가족들을 끌어다놓고 그 무슨 《추억과 회상》이니,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깨닫는 자리》니 뭐니 하는 나발들을 불어댔는가 하면 항공대에 의한 폭격과 포사격을 퍼붓고 백병전을 벌리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더우기 용납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국제법과 인륜도덕을 란폭하게 짓밟고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조선전쟁을 도발한 전범자들앞에서 그 무슨 《평화기원 타북 및 풍선날리기》니, 《통일을 념원하는 합창》이니 하는 따위의 얼빠진 광대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뿐만아니라 괴뢰호전광들은 9월 15일을 계기로 미제와 함께 수많은 함선과 전투기술기재들을 월미도앞바다에 끌어다놓고 나어린 학생들까지 동원하여 그 무슨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이라는 대규모반공행사들도 벌리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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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도 못 찾을 궤변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외상이 도꾜도내의 외국특파원협회에서 《핵군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벌려놓았다.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맨 앞장에서 되받아외우고있는 일본은 해마다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를 벌리면서 그것을 저들의 《핵군축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삼고있다. 이렇게 놓고보면 일본외상이 외국기자들과 《핵군축》과 관련한 회견을 벌려놓은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못된다.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미국이 이례적으로 참가하였다. 행사전부터 미국의 참가를 《환영》한다느니, 핵군축에 관한 저들의 《소망》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는 기회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어온 일본이고 보면 더욱 그렇다. 한마디로 세계에서 유일한 원자탄피해국인 일본만큼 《핵군축》에 관심을 가지는 나라는 없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주자는것이 일본외상의 이번 기자회견의 기본취지였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일본외교당국자의 기자회견놀음은 그가 의도하던것과는 완전히 빗나갔다.

외국기자들이 핵군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문제에서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밑에 있는 등 《커다란 빈구석》이 있다고 모순점을 꼬집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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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소동에 비낀 썩은 《정권》의 망조

주체99(2010)년 9월 10일 로동신문

내각개편이니, 《공정한 사회》니 하며 무슨 변화라도 가져올듯이 분주탕을 피우던 현 남조선《정권》이 집권후반기 시작부터 휘청거리고있다. 련속 오물처럼 터져나오는 상층부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들과 괴뢰국무총리와 장관들의 련이은 사퇴소동은 보수패당을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지난 4일 보수《정권》의 사대매국외교의 주역을 놀던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 사표를 제출하였다. 리유는 자기 딸의 외교통상부공무원특별채용문제가 사회에 여론화되고 그로 하여 쏟아지는 각계의 비난과 사퇴요구가 비발쳤기때문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에 진행된 남조선외교통상부의 전문계약직 5급 공무원 한명을 뽑는 특별채용시험에 6명이 나섰는데 그가운데서 유일하게 류명환의 딸만 합격되였다. 시험관들은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자들은 배제하고 류명환의 딸에게만 만점을 주어 그를 당선시키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류명환이 직권을 악용하여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자기 딸을 올려앉히였다는 비난여론이 강하게 일어났다.

한 야당대변인은 장관딸만 특별채용하면서 《공정한 사회》라고 말할수 있느냐고 조소를 퍼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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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의 간판을 단 북침선제공격론

주체99(2010)년 9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군부가 《능동적억제전략》이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안보총괄점검회의》라는것이 벌어졌다. 여기에서 호전광들은 《북의 다양한 도발류형에 대비》하고 《도발의지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할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능동적억제전략》이라는것을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제시하고 그것을 작전계획에 반영하는 문제를 모의하였다. 《능동적억제전략》은 그 타당성이 검토된 후 년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괴뢰호전광들이 꾸며낸 《능동적억제전략》이란 상대방으로부터 핵과 미싸일발사 등 《전쟁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선제공격을 가하여 그것을 제거하는 작전개념이라고 한다. 《안보총괄점검회의》에 참가하였던 한 인물은 《능동적억제개념》이 작전계획화될 경우 《북의 핵, 미싸일기지, 전쟁지휘부시설 등이 주요타격목표가 될것》이라고 떠들었다. 이것은 괴뢰들이 지금껏 형식상으로나마 《방어》적인것이라고 선전하였던 전쟁계획의 외피를 벗기고 《억제》라는 구실밑에 그것을 로골적인 북침선제공격각본으로 완성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선제공격에 의한 전쟁도발이 남조선호전광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특히 현 《정권》의 북침선제공격기도는 로골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공화국창건 6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9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공화국창건 6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9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음악회를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국경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0년 9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영남을 비롯한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방문단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 국제기구대표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총리인 최영림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99(2010)년 9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백전백승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의 리상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을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65돐과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뜨거운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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