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통일적립장의 발로

주체99(2010)년 12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각 정당, 단체들은 동족과의 다양한 대화와 접촉, 협력교류를 계획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그런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이 중요한 사업들이 남조선당국의 집요한 방해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최근 남조선통일부는 부당한 구실을 내대며 여러 정당, 단체들이 제기한 우리와의 접촉과 교류신청을 모조리 불허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지난 11월 15일 남조선의 민주로동당은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간 교류를 위해 당국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통일부는 신청이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그것을 거절하였다.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조선민주로동당사이의 교류는 처음이 아니며 지난 시기에도 진행되여오던것이다.

남조선통일부의 처사는 북남정당들사이의 협력교류를 차단시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의도적인 책동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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